우정사업 홍보/우표는 내친구

소녀시대 나만의 우표 발행

향목 2012. 7. 4. 11:08

걸그룹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우표가 나온다.

날로 커지는 K팝의 힘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우정사업본부가 8월 초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소녀시대 나만의 우표’를 발매한다.

우정사업본부가 SM엔터테인먼트와 직접 계약해 발행하는 첫 연예인 우표”라고 밝혔다.

이번 우표는 소녀시대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세트 형태로 제작된다.

정규 3집 앨범 ‘더 보이즈(The Boys)’ 속 멤버별 이미지에 친필 사인을 더한 우표 9장,

‘지(Gee)’ ‘오(Oh!)’ 등 역대 앨범 재킷 이미지로 만든 우표 5장 등 총 14장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2만원이다.

 

 ‘소녀시대 나만의 우표’는 다음 달 초 서울중앙우체국 등 전국 주요 우체국 50여 곳에서 판매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다음 달 9~13일 열리는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도 출품된다.

우정사업본부 김태완 팀장은

“소녀시대 우표가 우표문화 발전과 한류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