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 산악회 불암산 산행(9/3)

퇴직자 연합회 나이야가라산악회 9월 정기산행으로

불암산 둘레길을 걸었다

10시반 6호선 화랑대역내에서 만나 3번출구로 나와서

불암산 둘레길 출발점인 100세문 입구에서 촬영의 포즈를 취했다

산으로 들어서 어느덧 가을의 상징인 밤송이와 대추가

붉그스레하게 익어가고 있다 둘레길이라 해도

평지만 펼쳐있는게 아니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코스가 있게 마련이다

더욱이 불암산 중턱을 넘어 태능 갈비집으로 향하는 코스다

땀이날 정도다 서울둘레길 역코스다

거리는 6km정도 12시가 조금 넘어 불암산 중턱의 넓은 공간에서

점심과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힐링했다

최영숙님과 함께온 최복지사가 친절하게도 사과를 먹기쉽게 깍아

선 보였고 과자도 건네는등 분위기가 업되었다

중턱에서 태풍의 영향인듯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삼육대학교 방향으로 하산하니 제명호수가 나타난다

그곳을 배경으로 삼삼오오 포즈를 취하며 촬영도 하고

잠깐 휴식의 시간도 가졌다

오늘 삼육대학교를 처음본 일행이 대부분이다

교정에는 수백년된 소나무(적송)이 너무나 고고한 자테로

운치를 자랑했다

일행은 뒤풀이 장소인 허참 태능갈비집서 진창훈 회장의 건배사와

맛나게 뒤풀이한후

집 주위 배나무 앞 뜰에서 커피로 마무리 하고

버스를타고 나와 난 머골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양재시민의숲역에 내려 전 서울청장 자녀 결혼식장에  가서 축하했다

사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