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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 명산 - 32 : 황장산(20060805)
    산행 과 여행/100대 명산 산행(완료) 2009. 11. 20. 14:33

      작성산(1,077m)은 경북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에 위치한 백두대간 상의 산이다.
    정상을 중심으로 북서릉과 남동릉이 대체로 함준한 암릉으로 이어져 있다.

    이 산은 문경군지에는 황장봉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5만분의 1 지형도에는 황정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95년 7월호 산지에 김장호교수가 쓴 연재물 '명산행각'에 작성산이라는 이름으로

    이 산을 새롭게 소개했다. 이 때 김장호 교수는 여러가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황정산

    또는 황장봉산으로 부르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작성산'으로 불러야 옳다는 주장을 펼쳤었다.

    O 산행일시 : 2006.8. 5(토)  06:00 ~ 14:00

    O 누 구 랑  : 본부직원들과 백두대간 종주 하며...

    O 산행코스 : 차갓재 - 황장산 - 벌재
    작은차갓재에서 능선을 타고 약 40분쯤 오르면 묏등바위에 도착한다.

    20m 가량의 암벽으로 우회로가 없어 정면 돌파해야 하는 곳이다. 굵은 로프가 설치되어 있으나,

    겨울에는 위험하니 확보용 자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암벽을 올라선 뒤 5분 정도 가면 큰 바위를

    돌아야 하는데 여기서도 조심해야 한다.
    이곳을 지나소나무 능선길을 따라 약 15분쯤 가면 널찍한 헬기장이 자리한 황장산 정상이다.

    소나무 옆에 든든한 표지석이 서 있다. 정상에서 감투봉을 지나 986m봉 직전의 핼기장까지 가는 길은

    암릉길과 우회로가 있다.
    정상에서 10분쯤 떨어진 잘록한 안부에서 암릉을 타고 감투봉을 올랐다가 왼쪽 비탈길로 들어설 수도 있고,

    감투봉을 왼쪽으로 우회하여 985m봉 가기 전 헬기장으로 갈 수도 있다.

    평상시에는 어떤 길도 괜찮으나 날씨가 나쁠 때는 우회하는 것이 안전하다.
    안부에서 15분쯤 가면 헬기장에 닿는다. 헬기장 직전의 황장재에서 토시골로 내려가는 길과

    문안골로 내려가는 길이 나뉜다. 985m봉을 지나면서 치마바위까지는 암릉의 연속이다.

    특별히 위험한 곳은 없지만 주위를 잘 살피며 가야 한다.
    안개로 시야가 흐릴 때 벼랑이나 바위의 우회로를 찾지 못해 길을 잘못 택하면 위험한 곳도 있다.

    백두대간 종주들이 달아 놓은 리본을 따라가면 안전하다.

    ○ 황장산의 등산로는 방곡리로 올라서 문안골로 오르기도 하거니와  안산다리(안생달) 마을을 출발해서

    베바위를 지나서 정상에 오른 후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벌재에 이르는 종주길이 많이 이용한다.
    황장봉 정상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누운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을 뒤로하고 남쪽암릉으로 내려서면 동로면의 천주봉과 공덕산이 하늘을 찌를듣이 보인다.

    구간 구간 암릉이 위험구간이 많으므로 보조자일과 경험자와 동행하여야 한다.
    특히 가스가 낀 날은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이산은 암릉이 많은 산으로 조망이 좋고 기복이 심한 산이다.

     

     

     

    백두대간 종주중 남한구간 중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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