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44 - 2 팔공산(2011319)산행

o 일 시 : 2011.3.19(토) 07:30 ~ 22:00

o 교 통 : 천호 - 중부 - 중부내륙 - 상주IC - 25번국도 - 가산 - 동명학명공원 - 계정사 - 비재말 - 한티재

             - (산행) - 동화사 - 서변동 - 북대구IC - 경부 - 중부내륙 - 영동 - 중부 - 천호동

o 산행코스 : 한티재 - 파계봉 - 서봉 - 마애약사여래좌상 - 비로봉(정상 1,192m) - 석조약사여래입상 - 동봉 - 염불암

                 - 동화사 (15km 6시간)

o누구랑 : J7산악회 29명

o 기  타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26권 대구도호부(大丘都護府)와 대구읍지에 따르면 공산(公山)은

  팔공산(八公山)이라고도 일컫는데, 부의 북쪽으로 50리, 해안현에서 북으로 17리에 있다.

  신라 때에 부악(父岳)이라고 일컫고, 중악(中岳)이라 여겨서 중사(中祀, 중악에 제사 지냄)하였다.

  둘러 있는 것은 대구부 및 하양․신령․부계(缶溪)․인동․팔거(八筥) 등의 읍이다.

  산봉우리 위에 삼동석(三動石)이 있으며 화산(花山)으로부터 뻗어내린 산이라고 적고 있다.
  팔공산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불리었다. 신라시대에는 부악(父岳), 공산(公山) 또는

  신라오악(新羅五岳, 토함산, 계룡산, 지리산, 태백산)중 중앙에 위치한다고 해서 중악(中岳)이라고 불리었다가

  고려시대에는 공산으로 불리고 조선시대에 와서 팔공산이란 명칭이 정착된 듯 하다.

  이와 같이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팔공산에 대한 명칭이 어떻게 생겨났는가에 대한 많은 이설(異說)이 있다.

  이를 살펴보면
    1) 사대사상에서 비롯되었다는 설
       중국 안휘성의 팔공산에서 전진(前秦)왕 부견이 진군(晉軍)과의 싸움에서 대패한 것을
       왕건과 견훤의 싸움에 빗대어 팔공산이라 했다는 설
    2) 여덟 장군이 순절한 산이라는 설
       후삼국시대 왕건과 견훤의 공산싸움에서 고려 장군 신숭겸, 김락, 전이갑, 전의갑 등의 여덟 장군이

       왕건을 구하기 위해 순절한 것을 기려서 팔공산이라 했다는 설이다.
    3) 8간자(簡子)를 봉안한 산이라는 설
       동화사를 창건했다고 전하는 심지대사가 영심(永深)대사로부터 받은 간자를 동화사에 봉안 했다하여

       팔공산이라 했다는 설이다.
    4) 여덟 고을에 걸친 산이라는 설
       칠곡, 하양, 영천, 신령등의 여덟 고을에 걸친 공공(公共)의 산이라는 뜻으로 팔공산이라 했 다는 설이다.
    5) 8성인(聖人)이 득도해서 나온 산이라는 설
       원효의 제자 8인이 천성산에서 공산에 들어와 세 스님은 삼성암에서, 다섯 스님은 오도암에서 득도했다고

       팔공산이라 했다는 설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중국에 대한 사대사상에 의해 현재의 팔공산이란 이름이 정해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88년 대구에서 근무할때 동봉에 오른후 정상 비로봉(1162m)이 3년전 개방되었다기에 23년만에 한티재서 출발

    서봉,동봉, 비로봉 모두 올랐지만 정상석이 없이 큰바위 비로봉이란 글만 새겨두워 아쉬웠다 사진 올려본다

 

 

 

 

 

 

 

 

 

파계재

 

 

 

 

 

 

 

서봉 오르는 철계단

 

 

 

 

 

3년전 개방된 팔공산 정상 비로봉(1,192m)

비로봉과 동봉 사이 능선에 있는 석조약사여래 입상

동봉 정상석 뒷면

팔공산 정상 비로봉 일대 철탑

 

 

 

 

동화사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