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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우리나라(우정청별 명승고적) 보통우표
    우정사업 홍보/우표는 내친구 2015. 10. 24. 22:35

    우정사업본부 산하 전국 9개 우정청을 대표하는 보통우표가 발행되었다

    서울청(숭례문) 경인청(수원화성) 부산청(동백섬) 충청청(도담삼봉) 전남청(홍도) 경북청(첨성대) 전북청(광한루)

    강원청(경포대) 재주청(한라산)이다 우표와 설명서를 올려본다

     

     

    서울지방우정청(서울) : 숭례문

     

    숭례문은 조선시대 도성을 둘러싸고 있던 성곽의 정문(태조5년 1395년 완공)으로 일명  남대문 이라고도 하는데

    도성의 4대문 가운데 남쪽에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962년 12월 20일에 국보제 1호로 지정 되었고

    문화재청 숭례문 관리소에서 관리해 오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10분 쯤에 발생한 화재로

    석축만 남은 채 소실되었고 2010년 2월에 복원 작업을 시작한 아후 약 3년의 복구 공사를 거친 뒤 2013년에 완공되어

    시민에게 공개 되었다

     

    경인지방우정청(경기, 인천) : 수원화성

     

    조선후기 정조때인 1794년 착공하여 1796년 9월10일에 준공되었다 기존에 화강암으로 쌓았던 방식을 버리고 벽돌로 쌓는

    축성공사에는 정약용이 고안한 거중기가 사용되었다 정조가 그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에 옮기면서 축조한 성으로

    거중기, 녹로 등 신기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화성은 군사적 방어기능과 상업적 기능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실용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동양 성곽의 백미로 평가 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4대성문 : 장안문(정문으로 북문), 팔달문(남문), 창룡문(동문), 화서문(서문), 화홍문(북서문)

     

    부산지방우정청(부산, 경남, 울산) : 해운대 동백섬

     

    섬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동백나무가 섬의 이름이 된 동백섬은 헤운대해수욕장에서 바다를 향해 서서 오른쪽을 볼 때

    백사장 끝에서 연결된 육계도 이다. 즉, 원래는 섬이었는데 바로 옆으로 흐르는 춘천천의 영향으로 퇴적 작용을 하여

    육지와 연결 되었지만  지금도 옛날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동백섬 주위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그 길을 따라 바다와 숲이 만드는 절경을과 함께 멀리 광안대교, 오륙도,

    달맞이 고개등을 보면서 동시에 섬 곳곳에 있는 최치원 해운대 석각 황옥공주의 전설이 깃든 인어상,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도 볼 수 있다

     

     

    충청지방우정청(충남, 대전, 충북, 세종) :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이황이 단양군수로 부임해서 명명한 것으로 알려진 단양팔경 중의 하나다. 도담삼봉을 비롯해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사인암, 석문, 구담봉, 옥순봉 등 여덟 곳의 경승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 지형의 훼손이 많은 곳을 제외한 도담삼봉, 사인암, 석문, 구담봉, 옥순봉 등 다섯 곳이 현재 국가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전남지방우정청(전남, 광주) : 홍도

     

     면적 6.42㎢, 인구 539명(2013)이다. 목포에서 서쪽으로 약 107km 지점에 있으며, 단옷섬·방구여 등 20여 개의 부속섬이 있다. 해질 무렵에 섬 전체가 붉게 물든다고 하여 홍도라고 하였다. 섬의 모양은 북북동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기반암은 규암과 사암이 대부분이다.
    최고봉은 깃대봉이고 섬 전체가 급경사의 산지로 되어 있으며, 해안은 해식애가 잘 발달되어 있다.

    주민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나 관광 수입이 더 많다. 연근해에서는 우럭·장어·농어 등이 잡히고 전복·김 등이 채취된다.
    남해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명승지이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특히 홍도남문·시루떡바위 등 기이한 암석들이 주요 관광 코스이다. 목포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한다

     

    경북지방우정청(경북, 대구) : 첨성대

     

    첨성대는 신라의 왕궁이 있었던 월성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362개의 화강암 벽돌을 사용하여 원통형으로 축조하였다.

    높이는 9.17미터로 바탕의 지름은 5.17미터, 상층부의 지름은 2.5미터이다.

    2미터에서 4미터의 고려와 조선시대의 현존 천문대보다 큰 규모이다.

    2층의 기단이 있고, 대략 30센티미터 두께의 돌로 27층을 쌓았으며, 꼭대기에는 다시 우물 정(井) 모양의 2층의 천장돌이 있다.

    13층에서 15층에 이르기까지 정남향의 네모난 문이 있고, 이 문의 아래로 12층이 있고 위로 13층이 있으므로

    첨성대 위아래의 중간에 문이 위치한다. 내부에는 12단까지 흙이 채워져 있고 여기에 사용된 돌의 수는 362개이다.

    내부에 19단과 20단, 25단과 26단이 장대석을 이루고 있다

     

     

     

    전북지방우정청 : 남원 광한루

     

    보물 제281호. 조선시대의 재상 황희가 남원에 유배가서 1418년 현재보다 규모가 작은 누를 지어 광통루(廣通樓)라 했는데,

    1434년 남원부사 민여공(閔汝恭)이 증축했고, 1444년(세종 26) 전라관찰사 정인지(鄭麟趾)에 의해서 광한루라 불리게 되었다.

    광한루란 말은 달 속의 선녀가 사는 월궁의 이름인 광한전(廣寒殿)의 '광한청허루'(廣寒淸虛樓)에서 따온 것이다.

    1461년 신임부사인 장의국(張義國)이 요천강(蓼川江) 물을 끌어다 연못을 조성하고 4개의 홍예로 구성된 오작교를 화강암과

    강돌로 축조하여 월궁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강원지방우정청 : 강릉경포대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경포호수 북쪽 언덕에 있는 누각이다. 고려 충숙왕 13년(1326)에 강원도의 한 관리였던 박숙정이

    당시 방해정 뒷산 인월사 옛터에 세웠던 것을 조선 중종 3년(1508)에 강릉부사 한급이 지금의 자리에 옮겼고,

    여러 차례의 중수 끝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앞면 5칸·옆면 5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모두 48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졌으며 마루의 높이를 달리하는 입체적 평면을 하고 있다. 이름인 ‘경포대’ 전자체 현판은

    유한지의 글씨이고, 해서체 현판은 이익회의 글씨이다.
    경포대 내부에는 숙종의 직접 지은 '어제시'와 율곡 이이가 10세에 지었다는 '경포대부'를 비롯해, 조하망의 상량문 등 수많은

    명사와 시인묵객의 글이 게시돼 있다. 누각 주위에는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들이 알맞게 우거져 운치있는 경관을 이루고 있다.

    경포대와 주변호수는 1981년 강원 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 바닷가에는 유명한 경포해수욕장(길이 6km)이 있다.
    * 시대 - 조선 중종3년(1508)

     

     

    제주지방우정청 : 한라산

     

    높이 1,947.269m. 북위 40° 이남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한라산은 예로부터 부악(釜嶽)·원산(圓山)·진산(鎭山)·선산(仙山)·두무악(頭無嶽)·영주산瀛洲山)·부라산(浮羅山)

    ·혈망봉(穴望峰)·여장군(女將軍) 등의 많은 이름으로 불려 왔으며, 전설상 삼신산(三神山)의 하나이다.

    한라산이라는 이름에서 한(漢)은 은하수(銀河水)를 뜻하며, 라(拏)는 맞당길나[相牽引] 혹은 잡을나[捕]로서,

    산이 높으므로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당길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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