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산행(4/9)

o 일 시 : 2016.4.9(토) 10:00 ~ 19:00

o 교 통 : 버스(30-3) - 강동역 - 도봉산역 - 망월사역 - (산행) - 도봉역 - 도봉산역 - 천호역 - 버스(30-3)

o 코 스 : 망월사역 - 심원사 - 다락능선 - Y계곡 - 주능선 - 우이암 - 원통사 - 무수골 - 도봉역 (6시간)

o 누 구 : 송암산악회 알부자대장 포함 16명

o 후 기 : 망월사에서  심원사 거쳐 다락능선 중간까지는 처음 가본 코스 인데 전부 바위길로 줄타고

         안전장치 잡고 올라 갔지만 엄청 힘든 구간이었다 결국 Y능선 입구에서 장단지 경련을 일으켜

         일행이준 아스피린을 먹고 오는데 또 경련이 일어나 쉬고 있는데 지나가는 등산객이 침을 주어 장단지에

         찔러 피를 조금 내고 나니 경련이 가라앉고 근육이완제 한알먹고나니 통증이 멋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분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다시 조금오니 Y계곡이다 Y계곡은 도봉산의 가장 힘든 포대능선의 한 부분으로 

         엄청 힘든 코스라 주말엔 일방통행을 하는 곳이다 Y계곡을 힘들게 타고 올라서니 50대 건장한 남자가

         바닥에 누워있고 산악구조대가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있다 힘든 Y계곡을 무리하게 산행하다가 심장에

         이상히 생긴모양이다 다행이 심장 박동이 돌아온 모양이다 사방이 조망되는 곳이지만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주능선에서 중식하고 우이암을 거쳐 원통사로 내려왔다 

         진달래가 만발한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지만 오랫만에 장시간 힘든 산행이었다

         무수골을 거쳐 도봉역으로 와서 부대찌개로 저녁을 하고 집근처서 사워하고 집에오니 10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