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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의날 기념 한국의 과학시리즈(두번째 묶음)
    우정사업 홍보/우표는 내친구 2016. 5. 3. 23:48

     

     

     

    오늘은 과학의 날을 맞이 하여 한국의 과학시리즈 두번째 묶음, 한국을 빛낸 명예로운 과학기술인 우표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과학기수 발전에 지대한 업적과 발자취를 남긴 과학기술인을 기리기 위하여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국립과학관 내 위치)에 헌정한ㅁ 총 31인의 과학기술인 중 장영실(기계기술),

    허준(의학), 이태규(이론화학) 3인을 선정하여 기념우표 3종 70만장을 발행 한다

     1. 장영실(1390~1450)은 세종대왕때에 과학 기술 발전을 이끈 조선 최고의 기계기술자로 노비 출신 이었지만

        탁월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신분위 한계를 극복하고 궁중기술자로 활약하여 수많은 과학발명품을

        만들었다 자동 시간 알림장치를 지닌 정교한 물시계인 자격루와 옥루, 해시계인 앙부일구, 천문관측기구인

        혼전의 등 각종 천문기구를 발명하였고 금속활자 제작에 참여하여 우리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과학기술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노비라는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종3품 대호군의 지위까지 올라 당시 사람들은 장영실을 가리켜 "과학을 위해  

        태어난 인물"이라 칭송하였다, 지금은 종영되었지만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장영실"도

        TV에서 방영도히기도 했다

     2. 허준(1539~1615)은 조선의 전통의학 수준을 크게 높인 의학자로 수많은 의학서적을 집필하여 의학의 대중화에

        기여 하였다 허준 역시 드라마로 제작되어 굉장한 인기를 누렸다,

        조선과 중국의 의학을 종합한 동의보감에는 병의 증상과 진단, 예후, 예방법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한국 전통 의학의 모범이라 평가 받고 있으며 언해태산집요, 신찬벽온방과 벽역신방등 그가 집필한 모든 책은

        당시 해당분야 최고봉이라 할 만큼 뛰어난 성과물이다

     3. 이태규(1902~1992)는 일본과 미국을 넘나들며 활동했던 세계적인 이론화학자로 일본 교토제국대학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받고, 식민지 출신이라는 한계를 넘어 한국인 최초로 같은 배학의 교수로 임명 되었다. 해방후에는

        대한화학회를 창립하여 한국화학계에 터를 다지고 미국으로 건너가서는 리-아이링(Ree-Eyring Theory)등

        우수한 논문을 써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또한 미국 유타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후학을 양성하여

        한국화학계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이번 우표발행으로 우리나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인들의 열정과 헌신을 되새기고,

    우리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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