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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진도 트레킹 1 (7/30)
    산행 과 여행/우리나라 섬 투어 2016. 7. 31. 09:19

    o 일 시 : 2016. 7.29(금) 12:00 ~ 7.30(토) 20:00

    o 교 통 : 총무차량 - 상일IC(버스) - 죽전 - 대진고속 - 통영여객터미널 - 비진도행(7시. 8,700원) 

                - 비진도내진항(8시) - 산행 - 비진도외진항 수영(11시) - 외진항출발(12시. 7,900원) -

                - 통영항도착(13시, 자유중식) - 통영항출발(15시) - 상일IC 도착(20시)

    o 코 스 : 내항 - 비진분교 - 산책로 - 해수욕장 - 몽돌해변 - 외항 - 망부석 - 미인전망대 - 흔들바위

                - 선유봉(312.5m) - 노루여전망대 - 비진암 - 외항

    o 누구랑 : 그랜드산악회 42명  

    o 특징

      ♣ 경남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0.5㎞ 떨어진 비진도(比珍島)는 보배와 비교될 만큼 아름다움을 가진 섬이다.
        뱃길로 40여 분 거리인 이 섬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통영항에서 여객선이 출항하자 이내 뱃전에 갈매기들이 수십 마리 모여들면서 군집을 이룬다.

        여객선에서 파는 먹이를 던져주자 잽싸게 낚아 채 비상하는 모습은 또다른 볼거리다.

     

        뱃길은 한산도와 오곡도 등 올망졸망한 섬들을 구경할 수 있어 결코 지루하지가 않다.

       배는 어느새 비진도 외항마을에 손님을 내린 뒤 내항마을에 도착했다.

       먹이를 받아먹던 갈매기들도 외항마을까지 따라 왔다. 비진도는 내항과 외항 등 두 마을로 연결돼 있다.

       두 곳은 걸어서 30분 거리다.

      ■ 미인도라 불리는 빼어난 경관

     

         전국에 이름난 산호빛 모래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서는 외항마을에 내려야 한다.

     

         외항 선착장에 내리자마자 펼쳐지는 풍광은 숨이 턱 막힌다. 길다란 백사장과 산호빛 바다를 보고 있으면

         이국적인 느낌마저 든다. 비진도의 또다른 이름인 미인도는 그만큼 아름답다.

         감탄은 이르다. 비진도를 제대로 알려면 '산호길'을 탐방해야 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최근 통영의 6개 섬에 조성한 '바다 백리길' 중 으뜸이 '산호길'이기 때문이다.

         외항 선착장에서 선유봉(312m)에 오른 뒤 하산하는 5㎞ 코스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초입 등산로 좌우로 비탈지를 개간한 다랑이밭이 눈길을 끈다. 동백나무, 구실잣밤나무, 곰솔(해송) 등

         섬에 자생하는 수종에 대한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돼 있어 섬 생태를 익히기에도 좋다.

         망부석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미인바위는 콧날이 오똑한 여인의 옆 얼굴을 연상시킨다.

         이 곳에서 10분 정도 오르면 산호길의 최고 절경 감상 포인트인 미인도 전망대에 다다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색깔은 그야말로 영롱한 산호색이다.

         쪽빛 바다의 절경은 가파른 절벽의 해안절경이 펼치지는 노루전망대에서 장관을 이룬다.

         이같은 비경을 조망하기 위해서는 사전 일기예보 파악이 필수다.

         가끔씩 해무에 가려 비경을 감상 못할 때면 아쉬움이 크다.

      ■ 어머니 품속 같은 포근한 섬

         선유봉에서 바라보는 비진도는 여자의 가슴가리개와 닮은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비진도에 들어서면 어머니 품에 안기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북쪽 섬(안섬)과 남쪽 섬(바깥섬)이 둥글고 붕긋하게 솟아 있고,

         이 두 개의 섬을 긴 사주(해안에 발달하는 모래나 자갈로 이루어진 퇴적지형)가 이어주고 있다.

         마치 모세의 기적을 방불케 한다.

        섬의 서쪽은 산호빛 모래해수욕장, 동쪽은 몽돌 해수욕장이다.

        모래해수욕장은 해안선의 길이가 550m나 되는 천연 백사장이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은 데다 수온도 알맞아 여름철 휴양지로서 최적지로 꼽힌다.

        몽돌해변에서는 아직까지 해녀들이 물질을 하는 곳으로 해산물이 풍부하다.

        검은 잠수복을 입고 오리발을 흔들며 바다 속으로 사라진 해녀들은 한참 후에 물 위로 불쑥 머리를 내민다.

        섬에는 상록수들이 많으며 천연기념물 제 63호인 팔손이나무 자생지는 아주 유명한 상록수림이다.

        모래해수욕장 중간에 위치한 소나무 숲 공원은 피서객이나 섬 사람들에겐 늘 편안한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 사시사철 휴양 섬

       비진도는 최근들어 사계절에 상관없이 탐방객이 늘어나고 있다.

       수년 전만 하더라도 해수욕장을 찾는 여름 한철 피서객이 집중했지만 '산호길' 조성 이후 급증 추세다.

       더불어 섬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오히려 여름보다 봄, 가을에 탐방객이 집중되고 있을 정도다.

       겨울 바다를 즐기기 위해 요즘 시기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고둥, 소라 등 각종 해산물과 자연산 활어회 등을 맛볼 수 있고

       비진도 섬을 한바퀴 도는 해상투어 체험도 가능하다. 일출과 일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이 섬을 찾는 또다른 매력이다.

     

    o 후 기 : 그랜드산악회 가입후 첫 산행이다 

       오래전 소매물도 가면서 바라본 비진도로 좌우측으로갈라진 몽돌, 모래해수욕장이 멋진 섬이다 

       더운 날씨로 선유봉오르며 엄청 땀을 많이 흘렸다 

       남들보다 먼저 내려와 바닷물에 몸을 담구었다 먼저 통영항 출발부터 비진도 내항도착 산행시작하여 

       외항 도착까지의 사진 올려본다  

     

    비진도 여객선 : 차량은 싣지않는다

    통영항 여객터미널 : 주말이라 엄청 관광객들로 붐빈다

     

     

     

     

     내항도착 비진도 트래킹하고 중간 사구 몽돌해변을 거쳐 선유도 선유봉을 ㅇ오르고 노루여전망대로해서 비진암거쳐 외항

    선착장으로 내려왔다 총 9km 3시간 산행 했다

     

    통영항을 떠나며

     

     

     

     

     

    40여분 달리니 비진도가 보인다

    여객선 선장실

    해무로 바닷가가 안보인다 (외항)

     

     

     

    외항에 여객들이 내리고 다시 출발...

     

     

     

     

     

    내항에 도착했다

    바로 떠나는 여객선

     

    여기서도 1박2일 촬영 했나보다

    내항마을

    내항 둘레길의 절경

    내항 둘레길을 1시간 정도 걷고 돌아오니 비진도 최고봉 선유봉이 보인다

    모래사구의 이정표

    모래사구 한쪽의 비진도 해수욕장

     

    두개의 섬이 모래사구로 이어졌다. 한쪽은 모래로 해수욕장이고 반대편은 몽돌로 형성되어 해녀들이 해산물을 채취한다

    해무로 가려 안보이는 뒤쪽이 비진도 최고봉인 선유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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