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3 (4/23~26) 지우펀, 야류해안국립공원

이튼날 조식후 드라마와 영화명소인 지우펀 거리를 찾았고

이어 독특한 형상의 바위로 가득한 야류 해양 국립공원을 탐방했다

호텔로비 조각상

호텔조식 : 흰죽과 된장국

 

 

지우펀 : 타이페이에서 버스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1989년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영화 "비정성시(悲情城市)"의 배경이 된 장소이며 언덕 위에 자리한 독특한 풍경과 옛 대만에 대한 

           정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며 관광지로 각광받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선 최근 드라마 온에어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1920~30년대 아시아 최대의 광석도시로 불렀던 이곳은 탄광산업이 쇠퇴하면서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도시로 거듭났다, 언덕을 따라 구불구불이어진 골목을 따라 각종 상점과 찻집,

           음식점이 즐비하다, 한 마을이 400여계단으로 형성되어 있고 꼭대기"거띵" 이라 불리는 곳은 아름다운

           마을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있는 장소이다      

 

일본영화관 : 일제시대 일본인들은 영화관을 만들어 영화를 감상하고 대만인들은 광산에서 작업을 했다  

정상까지 400여 계단좌우에 상점 찻집이 즐비하다

 

400여 계단 정상엔 소학교 들어가는 정문이다

 

 

 

 

이곳에도 우체국이 존재하고 있다

 

 

지우펀 올라오는 도로와 해안가

 

 

지우펀 탑방후 현지식으로 중식

중식후 야루 해양 국립공원을 찾았다

야류 해양 국립공원

: 야류는 타이완 북쪽 해안 지룽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이페이로 부터 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야류 지질공원의 바위는 석회질로 수천만년 전부터 파도의 침식과 풍화 작용에 의해 독특한 모양의 바위로 생성된

  것으로 거대한 계란 모양의 바위가 제각기 흩어져 있고 슬리퍼 모양의 바위는 어부들에게 승강대로 사용된다   

파도가 만들 기암 괴석들이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어서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머리, 계란바위,목욕하는

미녀바위, 등 파도의 조각 솜씨를 십분 즐길수 있는 곳이다  

총 3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관광할 수 있는데, 제 1구역은 버섯바위가 밀집되어 있어 버섯바위의 생성과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곳에는 유명한 촛대바위가 있다 

2구역은 1구역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야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여왕바위가 있다 이집트의 여왕인

네페르티티의 옆모습을 꼭닮은 이 바위에는 항상 관광객들이 줄을지어 사진을 찍는다  

 

 

 

 

 

 

 

 

 

 

 

 

여왕바위 : 많은 관광객이 줄을 서서 사진 찍기에 시간이 없어 바위만 사진 찍음

 

 

 

 

 

 

 

여기서부터 3구역이 시작되는데 시간이없어 가지못해 아쉽기만 하다

 

2구역까지 돌아보고 돌아오는길에서 바라본 입구와 어촌도시

 

 

해안가의 버섯바위들

오래전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관광객을 구하려다 순직한 동네 주민 동상

 

 

 

 

공원입구에 설치된 소피공주 바위 조형물

 

야류 해양국립공원 탐방시 비바람이 엄청불어 시내들어와 단체로 발맛사지를 받았다 (1인당 30불)

발맛사지 : 발은 전신의 혈이 밀집된 곳으로 발맛사지를 통해 체내의 독소를 배출해 주고 신진대사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