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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지우표 5번째 관광엽서 (9/14)
    우정사업 홍보/우표는 내친구 2019. 9. 14. 21:14

    우정사업본부에서 매년 한국인이 가봐야할 관광지 우표를 발행한다 

    올해는 8월6일에 5번째로 아름다운해변우표를 발행하고 이번 9월에 

    관광엽서를 발행했다 나의 방문 사진과 함께 올려번다 

     

     

    강릉 정동진해변. 태안 꽃지해변. 해남 송호해변. 부안 채석강.

     

     

    강릉 정동진해변

    정동진에서 해수욕할 수 있는 곳은 세 곳이 있는데, 정동진역앞의 바다와 모래시계 공원 앞의 바다,

    그리고 정동진 방파제가 있는 바다이다.

     

     

     

    넓고 이용하기 쉬운 곳은 정동진역앞의 해변과 모래시계공원 앞의 바다이다.

    모래시계 공원이 낮과 밤을 밝혀주며 남으로는 조각(해돋이)공원과 헌화로가 있는 관광명소이다.

     

     

    특히 정동진역 앞에서는 조개와 홍합, 미역, 성게 등을 따먹을 수 있는 바위가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바다와 제일 가까이 있는 간이역으로,

    동해의 푸른 창파에서 우람하게 솟아오르는 해를 맞는 관광객들이 많다.

    강동면 정동진1리에 있으며 길이 250m, 1만3천㎡의 백사장이 있는 일반 해변이다.

     

     

    정동진역 표지석과 정동진 일출

     

     

     

    태안 꽃지해변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자리한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었다.

    긴 백사장을 따라 걷거나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과 가족의 모습도 꽃지해변의 풍경이 된다.

     

     

    꽃지해변을 상징하는 두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안면도에 기지를 두었는데,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의 금슬이 좋았다.

     

     

    그러나 출정 나간 승언은 돌아오지 않았고, 바다만 바라보며 남편을 기다리던 미도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다.

    할매바위보다 조금 더 바다 쪽으로 나간 곳에 있는 큰 바위는 자연스레 할배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바다로 나간 남편을 맞이하듯 마주선 두 바위가 애틋해 보인다.

    썰물 때면 두 바위가 마치 한 몸인 듯 모래톱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남 송호해변

     

    송지 또는 송호 해수욕장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나, 최근 땅끝송호 해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해남의 가장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해남읍에서 남쪽으로 41㎞ 지점에 위치해 있다.

     백사장의 길이 1.5㎞ 폭 200m 규모이며, 모래가 깨끗하고 바닷물이 맑다. 평균 수온은 20℃로 따뜻하며,

    수심이 1∼2m로 깊지 않고 해저의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간조 시의 갯벌에서는 고동, 소라 등의 해산물 채취도 할 수 있다.

    백사장 뒤에는 2백년 가량 된 거목들과 수령이 다양한 640여 그루의 해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해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야영장으로 적합하다. 면적 16,474㎡, 길이 394m로 이어져 있는 이 해송 숲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되어 있다.

     

     

    해송 숲의 넓은 야영장과 각종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캠핑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남군은 해수욕장 내에 오토캠핑장과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하였으며,

    숙박이 가능한 오토 캠핑카 10대를 임대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인근 하천의 복개공사와 저수지·양식장 건설로 백사장의 모래가

    한 해에 모래 두께의 0.8㎝ 정도가 유실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안 채석강

     

    전라북도 기념물 제28호이며,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변산반도 서쪽 끝의 격포항(格浦港) 오른쪽 닭이봉(鷄峰)일대의 1.5㎞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지명으로

    변산팔경 중의 하나인 채석범주(彩石帆舟)가 바로 이곳을 말한다.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술을 마시며 놀았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다고 하여

     ‘채석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경치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바위의 기묘한 형상 때문에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격포항 오른쪽의 닭이 봉 밑 바다에서 추켜올려진 단애는

    수성암 단층이 여러 채색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닷물의 침식을 받은 화산성 퇴적암층은 격포리층으로 역암 위에 역암과 사암,

     사암과 이암의 교대층[호층, 互層], 셰일, 화산회로 이루어진 이암의 층서를 나타낸다.

    퇴적환경은 화산 분출물이 깊은 호수 밑바닥에 고밀도

    저탁류(底濁流, turbidity current)로 퇴적된 수중 삼각주로 해석된다.

     

     

    채석강의 절벽에는 습곡, 단층구조, 관입구조와 파식대 등이 관업하게 나타나며 지형ㆍ지질 현장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단층(斷層)과 습곡(褶曲)이 유난히 발달된 기암절벽이 십자동굴을 비롯하여

    곳곳에 해식동굴(海蝕洞窟)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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