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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투어 36번째 경북 영천 1 (4/1. 자천교회, 보현산천문대)
    우리가족/도시투어 2021. 4. 3. 21:42

    영천은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 경부고속도로,국도, 지방도 등이 통과하고 있는

    4통 5달의 교통요지입니다

    영천시는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350㎞ 지점에 위치하고, 경상북도의 동남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은 경주시와 포항시, 서쪽은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남쪽은 청도군,

    북쪽은 청송군과 군위군이 접하고 있는 경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이다.

    제일먼저 찾은 곳은 자천교회와 보현산천문대이다 

    자천교회는 1903년 4월 권혁중이 설립한 교회로, 현 교회당 건물은 그 해 10월에 건립되었다고 하는데

    당시의 관련자료나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이 건물은 우진각 지붕의 단층 목조 한옥 교회당으로 평면은 장방형으로 정면 2칸이고, 측면 4칸이다.

    내부 천장은 지붕틀이 그대로 노출된 연등천장이며, 지붕틀은 절충식의 트러스구조이나 구조수법이 다소 조잡하다.

    횡칸에는 각각 2개씩의 지붕틀을 설치하여 2개의 기둥이 평보를 받치고 있는데 부재의 치목이 거칠고

    결구수법이 격식에 맞지 않아 보이나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구조미를 느끼게 한다.

    이 건물의 내부공간 구성적 특징은 부재의 치목과 결구수법 외에도 내부 열주에 의해 공간이 양분되어 있고,

    열주 사이에 남·녀석을 구분하기 위해 칸막이를 설치하였던 흔적(장부구멍)과 강단부에서 중앙 열주를 멈추어

    넓게 하고, 양쪽으로 기둥을 세워 예배석을 향한 시선의 방해를 막음과 동시에 강단과

    예배석의 공간을 분절시켜 주고 있는 점이다.

    개신교 선교 초기의 시대적·건축적 상황과 교회건축의 토착화 과정을 잘 반영하고 있다.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에 있는 우진각 지붕의 단층 목조 한옥 교회당. 영천 자천 교회는

    개신교 선교 초기[1900년대 초]의 한옥 교회당으로 영천 지역에 현존하는 유일한 건물이다.

    구조와 외관은 대체로 한국 목조건축 양식을 따랐으나 내부 공간구성은 서양 초기의 그리스도교 양식인

    바실라카식 교회 형식을 일부 채용하는 등 한·양식 절충의 교회당이다. 이는 우리나라 교회건축 초기의 시대적,

    건축적 상황과 교회건축의 토착화 과정을 잘 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부공간의 절충적 구성 수법 등에서

    건축사적 가치가 있다

    영천 자천 교회는 우진각 지붕의 단층 목조 한옥 교회당으로 평면은 장방형으로 정면 2칸이고, 측면 4칸이다.

    내부공간은 강단 2통 칸에 예배석 4통 칸, 온돌방 2칸으로 꾸며져 있다.

    즉 중앙 2칸에는 예배석을 배치하고 예배석 앞으로 강단이 마련되어 있으며,

    예배석 뒤로는 온돌방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천 자천 교회는 개신교 선교 초기[1900년대 초]의 한옥 교회당으로 영천 지역에 현존하는 유일한 건물이다.

    1948년과 1980년에 강단과 출입구 각 1칸씩을 증축한 것을 제외하고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구조와 외관은 대체로 한국 목조건축 양식을 따랐으나 내부공간은 전체적으로 서양 초기의 그리스도교 양식인

    바실라카식 교회 형식을 일부 채용하고 있다. 특히 내부 출입방식 및 예배공간을 남녀 칸으로 엄격히

    구별했던 구한말 유교적 사고방식이 내부공간과 전통 목조가구식에 서양의 트러스 구조가 결합된 복합양식을 보인다. 이는 개신교 선교 초기의 시대적, 건축적 상황과 교회건축의 절충과 토착화 과정을 잘 반영하고 있어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

    보현산 천문대 가는길의 벚꽃

    보현산천문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에 있는 보현산 정상에 건설된 천문대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산하의

     천문학 연구 기관으로서, 한국에서 가장 큰 1.8m 반사망원경  태양 플레어 망원경 등

    다수의 천체 관측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1970년대에 건설된 소백산천문대에서 지름 61cm 망원경에 의존하여 관측 천문학 연구를 수행해오던 한국 천문학계는 대형 관측 장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던 바, 1985년부터 보현산천문대의 건설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은 1992년 보현산의 도로 건설을 시작으로, 마침내 1996년 4월에 보현산천문대를 준공함으로써 결실을 보게 되었다. 보현산천문대는 1.8m 반사망원경 및 천문 연구용 측광, 분광 관측장비를 개발하여

    천체 관측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4년 현재 '4k CCD 카메라'와 '적외선 이미징 카메라(KASINICS)',

    '고분해능 에셀분광기(BOES)'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간에는 태양 플레어 망원경으로 태양 관측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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