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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32구간(차갓재-황장산-벌재)종주기산행 과 여행/백두대간 종주(완료) 2008. 7. 27. 22:49
백두대간 (차갓재~황장산~벌재) 종주기
□ 산행일시 : 2006.8.5(토) 07:00~15:00 ☞ 8시간
□ 경북,충북 기후
o 날씨☞ 맑음
o 온도☞ 최고 : 33℃, 최저 : 22℃
□ 교통코스 : 서울(구리)→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문경새재IC
→문경온천방향 901번 지방도→갈평리(우회전)→중평리→생달리
→안생달(좌회전)→차갓재 ◁산행▷ 벌재(택시)→차갓재→서울
□ 산행구간: 차갓재→황장산(1,077m)→벌재
□ 산행거리 : 약 8km
□ 산행기
o 2006. 8.5(토) 맑음
오늘은 엄청 더울 것 같다. 지난달 보다 30분 앞당겨 출발한다05:00에 하남 만남의 광장에서
일행들과 만나 출발한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차갓재로 가는 동로행 지방도에서
창문을 열고 달리니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안생달 마을에
06:40에 도착한다.
안생달 마을에서 송전탑이 서 있는 차갓재까지 이번 장마로 많은 나무들이 쓰러져
오르는데 무척 힘을 들여 오르니 07:10이다.
오르기 전에 백두대간의 여름 등산 맛을 보여준다고 하였는데 오늘은
바람 한점 없이 푹푹 찐다.
그래도 능선 길은 나무로 뒤덮여 있어 얼굴이 햇볕에 타지 않아 좋다.
09:30 황장산이다. 그늘 아래 모여 앉아 아침을 먹는데 꿀 맛이다.
다들 음식을 많이 가져와 내짐은 풀지도 않고 아침해결을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원추리, 짚신나물, 달맞이 꽃, 물레나물이 보여 사진을 찍는다.
이번 산행은 능선이 험한 방면 산맥도 아름답고 경치도 아름답다.습기를 먹은 땅의 지열로 땀이 비 오듯 한다.
14:40 벌재이다. 가파른 능선 밑으로 내려서니 맑은 물이 흐른다.
찬물을 온몸에 끼얹으니 살 것 같다. 다음 산행을 고려하여 원래 목적지인
저수령까지 가지 말고 여기서 오늘 산행을 끝내자는 의견이 있어 그렇게 하도록 하고
단양쪽으로 있는 황정약수터에서 점심을 지어 먹고 막걸리 한 잔하고
택시를 불러 차갓재로 가서 양조장에서 상황주, 장뇌삼주, 불끈주,
가시오가피주를 한 박스씩 사가지고 서울로 향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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