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 100 운문산(20131228)산행

 

10년에 걸친 백두대간 종주 및 100대명산 산행 종지부를 찍는 100대명산 100번째 마지막 산행을 동료들과 같이 하여

즐거웠다 열차로 무박 산행이었지만 즐거운 시간 이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좀 힘든 산행이었지만 뿌듯한 산행이었다 사진 올려봅니다

 

o 교 통 : 강동역 - 서울역(무궁화호 21:15) - 밀양역(02:20) - 택시 - 밀양시외버스터미널(아침) - 버스 - 석골사 입구

             - (산행) - 삼영삼거리(버스) - 밀양터미널(시외버스) - 청도 - 경산 - 대구남부터미널 - 택시

             - 동대구고속터미널(석식) - 동서울 - 13번 버스

 

o 산행코스 : 석골사 - 계곡 - 정구지바위 - 돌탑 - 성운암 - 운문산 정상 - 능선 - 아랫재 - 상양마을 - 삼영삼거리

 

 

100대명산 마지막 등정 운문산 정상이다

 

서울역(21:15)에서 무궁화 열차를 타고 밀양역에 새벽 02시20분에 도착했다

역터미날이 난방이되어 의자에서 잠을 청했지만 TV를 켜두어 자는둥 마는둥 하다가 4시경 택시를 타고 버스터미날로 갔다

기사가 터미날 주변엔 식당이 없다고 터미날 200m전 24시간 감자탕집을 안내하여 그곳에서 이른 아침식사를 했다

운문산입구인 석골사가는 첫차가 7시 15분에 있어 식사하고 1시간여 기다렸다 

 

석골사입구에서 내려(50여분 소요) 시멘트 포장도로로 20여분 오르니 석골사다

조그마한 절이라 그냥 통과하니 바로 이정표가 나온다

 

안내도를 살펴보고....

 

 

 

능선에 오르기전 뒤돌아보니 억산 바위가 나타난다

 

잎이 다 떨어진 나무사이로 소나무 한그루의 가지가 멋지게 서있다

 

이제 정상가는길 1/3올라왔다

 

정구지바위다 옛날 아낙네가 산을 넘다가 이곳에 정구지(부추)를 두었는데 바위에둔 정구지가 자라났다고 한다 

 

산능선 계곡에 많은 돌이 있고 누군가 돌탑을 많이 쌓아 두었다 바람이 엄청불어 턱까지 감쌌다....

 

 

 

 

 

엄청난 돌탑을 누가 쌓았을까????

 

누군가 바위위에 눈사람을 만들어 올려놓았다  날이 추우니 녹지 않는다

 

정상가는길 오른편에 암자 상운암인데 일반 가정집 같다

 

사람사는것 같은데 문이 잡겼다 입구 온도계를 보니 영하 13도다

 

상운암에서 다시 내려와 정상을 향한다

 

정상 가까이 산죽밭에 눈이 쌓여 바람이 엄청분다

 

 

 

정상올라서는 능선에오니 내년부터 입산통제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올해 오길 잘했다

 

더디어 장상에 올랐다(11:00)

정상에오르니 아무도 없고 우리일행 3명뿐이다 (이영수 전산악회회장)

 

 

 

이청재 춘추회 총무

 

 

 

 

 

양지바른 곳에서 정상주와 떡으로 완등을 축하한다

 

 

 

 

 

지난 4월에 올랐던 가지산을 배경으로(제일 높은 봉우리)

 

정상석만 담아본다

 

정상석 뒷면

 

 

 

월래 하산을 석골사로 할려했으나 음지라 춥고 빙판길이라 안전하게 상양마을로 하산한다 

 하산길 뒤돌아본 운문산 정상이다

 

운문산 생태보전지역이라는 안내문이다 그래서 내년부터 입산 통제인가 보다

 

 

정상에서 1시간 내려오니 아랫재다 삼거리로 가면 청도 운문사 이다

 

아랫재 이정표다

 

 

 

상영마을 등산로 입구

 

밀양버스터미널 : 시소재인데 서울가는 버스노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