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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성 14성문종주 1 (20140505)
    산행 과 여행/서울지역 2014. 5. 5. 22:31

    o 일 시 : 2014. 5, 5(월) 06:30 ~ 19:00

    o 교 통 : 명일역 - 종로3가역 - 구파발역 - 버스(34, 704번) - 북한산성 입구 - (산행) - 북한산성입구 - 명일역

    o 산 행 : 북한산성입구(08:30) - 대서문(조식) - 중성문(왕복) - 국녕사 - 가사당암문(09:30) - 용출봉 - 용혈봉

                 - 부왕동암문 - 나한봉 - 청수동암문 - 대남문(11:00)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12:00, 중식)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13:30) - 백운대(왕복)- 위문 - 대동사 - 북문 - 원효봉 - 서암문(시구문)

                 -  수문터 - 둘레길(내시묘역길) - 북한산성입구  

    o 소 요 : 9시간(백운대 왕복 1시간 포함)

    o 후 기 : 공휴일인 어린이날 북한산성 14성문을 종주했다

                 오래전부터 하고픈 산행이었지만 이제 시행 했다 좋은 날씨속에 무시히 완주했다

                 아침일찍 출발해서 시간이 넉넉해 위운에서 백운대를 올랐다

                 휴일이라 엄청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등산로를 넓혀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힘든 산행이었지만 좋은 날씨에 즐거운 시간 이었다

                 먼저 성문 사진을 올려본다

         

    북한산성 안의 성문은 모두 14개, 원효능선상에 시구문(서암문), 북문 등 2개의 성문이 있고 

    주능선상에는 위문(백운봉암문), 용암문(용암봉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등 6개의 성문이 있으며 

    의상능선 상에는 청수동암문, 부왕동암문, 가사당암문, 대서문 등 4개의 성문이 있다.

    또한 계곡에 중성문과 수문이 설치되어 있다. 

    코스를 약간 복잡하게 잡으면 14성문종주도 가능하지만 

    능선상의 12성문만을 산행 대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번 : 대서문(14성문 출발점)

    의상봉 서북쪽 해발 150m 의 낮은 구릉지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 성문의 서쪽을 대표하는 동시에 북한산성의 정문이다 

     얼마전만 하여도 산성안의 북한동에 거주하는 주민들(대개 식당운영)과 사찰을 다니는 차량으로 인해 점점 훼손이 되어가다

     지금은 마을주민과 상인들을 모두 철거해 주차장쪽으로 이주하였다. 국립공원에서 옛모습 그대로 재현해주기를 기대하며~

     대서문에서 계곡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지금은 없어진 수문지가 나온다. 

     

     

     

    2번 : 중성문

     

     

    3번 : 가사당암문

    의상봉과 용출봉 사이 해발 488m에 위치한 성문으로 부근에 국령사(國寧寺)가 있다하여 국령문,국령사암문으로 불리웠다.

     성안으로 국령사가 바로 밑에 위치하고 산성마을의 중성문을 경유하여 대서문으로 가게되며, 성 밖으로 백화사로 가게된다.

     성문답사 위주의 산행을 할 때는 이곳에서 의상봉을 포기하고 국령사를 지나 중성문을 경유하여 대서문으로 가게된다.

     

    4번 : 부암동암문

    나월봉과 증취봉사이 해발 521m에 위치한 암문으로 북한산성의 7개암문중 가장 규모가 크고 정식 홍예는 아니지만 위쪽

     성돌을 둥글게 파서 홍예문(虹霓門)처럼 만든 아름다운 성문이다. 소남문(小南門),원각사암문 이라 불리어오다 성 동쪽의

     부왕사로 내려가는 계곡일대를 일컫는 부왕동(扶旺洞)을 따서 부왕동암문으로 부른것 같다.

     성안으로 부왕사지를 지나 중성문과 대서문을 지나게되며 성밖으로는 삼천사계곡으로 가게된다.

     

     

    5번 : 청수동암문

    문수봉과 나한봉사이 해발 694m에 위치한 성문으로 산성 주능선과 의상능선 비봉능선으로 향하는 갈림길이 나 있고 

     청수동암문은 1999년에 해체 된 후 보수되었다. 암문을 나가면 문수봉 암봉아래를 우회하여 비봉능선으로 가게된다

     

     

     

    6번 : 대남문

    북한산성 성문중 남쪽을 대표하는 성문으로 처음 축조 당시는 문수봉암문(文殊峯暗門)으로 불리웠던 성문이다

    해발 715m 의 보현봉과 해발 727m의 문수봉을 잇는 해발 663m 능선 한가운데 안부에 위치한다. 

    대남문을 나가면 구기동이 나오며 북한산의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산성마을로 경유해 산성주차장으로 가거나

    의상능선방향으로 연결되는 곳으로 언제나 등산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7번 : 대성문

    보현봉 동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해발 625m 지점에 위치한 성문으로 1992년에 복원되었고 현판의 글씨는 북한산성을

     축조한 숙종임금의 친필을 집자해서 새로 걸었다. 대성문은 높이 13척(4m)에 폭 14척(4.5m)으로  대남문과 대서문에

     비해 월등히 규모가 큰 성문이다. 그 이유는 처음에는 소동문(小東門)으로 불리는 작은암문 이었으나 성문위치가 산성

     내 행궁이 있는 곳에서 이곳을 통과하여 형제봉을 경유하여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코스에 위치하여 임금이 다니는 성문

     으로 더 크게 개축하여 이름도 대성문으로 바뀌었다 한다. 대성문을 나가면 정능과 평창동으로 내려가게 된다.

     

    8번 : 보국문

    정확한 본래이름은 동암문(東暗門)으로 대동문과 대성문 사이의 해발 567m 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그 아래에 보국사(輔國寺)가 있었다고 하여 지금은 보국문(輔國門)이라 불리고 있다보국문을 나가면 정능이 나온다.

     암문 위로는 산성의 모든 성문마다 외측에 새로 설치한 여장이 너무 조화가 안된다

     

     

     

    9번 : 대동문

    북한산성 성문중 동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으로 우이동 진달래능선이 끝나는 해발 54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의 문은 1993년에 문루(門樓)를 갖추는등 화려하게 복원 되었다. 넓은 마당이 있어 단체 산객들이 늘 붐빈다.

     대동문에서 진달래능선과 소귀천계곡을 지나 우이동으로 하산하며 아카데미하우스와 4-19묘지로 하산하기도 한다

     

    10번 : 용암문

    본래 이름은 용암봉암문(龍巖峰暗門)으로 용암봉에서 성벽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나온다, 해발 580m 지점에 위치하며

     옛 북한산장 가는길 중간에 위치하며, 과거 이 일대의 수비를 담당하던 용암사(龍巖寺)가 부근에 있었다고 한다.

     용암문을 나가서 도선사를 경유해 우이동으로 하산할 수 있다.

     

     

     

    11번 : 위문

    위문의 본래이름은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으로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 안부에 위치하며 북한산성 성문중 가장

     높은 곳에(690m) 위치한다, 일제시대때 부터 위문으로 불리워 왔다고 한다.

     

     

    12번 : 북문

    북한산성 성문 중, 북쪽을 대표하는 성문으로 원효봉과 영취봉(염초봉)사이 430m 지점에 위치해있다. 4대문중 모두

     복원 되었으나 북문만이 누각이 불에타 없어진체 그대로 있다. 정밀하게 짜 맞춘 홍예문의 모습이 세월이 지나도 아름답다.

     북문으로는 효자동과 밤골로 가게된다. 북문에서는 공단의 안전지킴이들이 염초봉으로 가는 등산객들을 지킨다.

     이곳에서부터는 암벽장비를 착용한 2인 이상의 등산객만 출입을 허용한다. 염초봉을 우회로 지나 백운대 서벽밴드길로

     가야 가깝고 조망도 좋은데, 할 수 없이 상운사로 내려와 산성계곡을 타고 위문으로 올라야 한다. 제일 힘든구간이다.

     

     

    13번 : 서암문

    시구문의 본래 이름은 서암문(西暗門)으로 대서문 북쪽에서 원효봉으로 오르는 해발 180m 기슭에 위치한다. 

    성안에서생긴 시신을 내보내던 문이라 시구문이라 불리었고 이 이름이 원래 성문이름인 서암문을 대신해 

    지금도 시구문이라 쓴현판이 걸려있다.

     

    14번 : 수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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