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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찾은 100대명산 덕항산(20161119)
    산행 과 여행/100대 명산 산행(완료) 2016. 11. 20. 09:17

    ☞ 일시 : 2016. 11.19(토) 07:00 ~ 22:00

    ☞ 코 스 : 예수원(10:40) - 구부시령 - 덕항산 - 쉰터(12:00 중식) - 환선봉(14:00) - 자암재

     

                  - 환선동굴 - 환선굴 - 대이리동굴지대(16:30)

     

    ☞  누 구 : 송암산악회 무유등 대장 포함 34명

     

    ☞덕항산(덕메기산) 德項山 높이: 1071미터

     

     

    위치 :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과 삼척시 신기면에 걸쳐있는 산

    덕항산은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위치하고 있으며, 약12Km 길이의 무릉천이 이 산에서 동으로 계곡을 따라 흘러

    오십천에 합친다. 덕항산은 산보다도 "환선굴"로 더 유명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환선굴을 찾는다.

    그러나 덕항산은 산세 또한 수려하다. 동남으로 펼쳐지는 병풍암, 거대한 암벽, 칼로 벤 듯한 암면,

    하늘을 받치고 있는 듯한 우뚝 솟은 촛대봉 등 산세도 수려하고 특이한 절경을 이루고 있다.

    덕항산은 능선으로 지극산과 나란히 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면 왼쪽이 덕항산, 오른쪽이 지극산이며,

    이 가운데 해발 840m에 환선굴이 있다.

    환선굴은 5억3천만년 전부터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종유석의 아룸다움 보다도 규모가 크고 웅대하다.

    환선굴은 총연장 6.5km, 높이 30m, 폭 100m로 동양최대를 자랑한다.

    동굴 안에는 크고 작은 동굴 호수 10여개와 폭포 6개가 있어 우렁찬 폭포소리와 함께 동굴을 관람한다.

     둘레가 40m인 중앙광장의 옥좌대와 동굴 어귀의 만리장성, 그리고 지옥굴 안의 버섯형 종유폭포는

    환선굴만의 독특한 구경거리다

    거대한 벽면을 뒤덮은 종유석들이 얼어붙은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가 싶으면 넓은 광장이 펼쳐져 있고, 산호,

    영지버섯, 만리장성에 달걀 프라이 모양까지 천태만상이다

    환선굴은 '97년 10월에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총연장 6.5km 주굴 3.2km로 6개의 동굴군중

    가장 규모가 큰 굴로 내부에는 기암괴석이 항아리, 호랑이, 소, 사람 등 다양한 형태의 석수와 종유석이

    형성돼 있어 석회동굴의 아름다움을 고루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동굴내 지형지물과 동.식물 집단

    서식지의 보호를 위해 전체 6.5km 구간중 1.6km만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환선굴은 '97년 10월 개방 이후 98년 말까지 14개월 동안 환선굴을 찾은 관광객 1백40만명,

    입장수익 50억원을 올릴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주차장에서 덕항산 오르는 길 옆에 물방아와 굴피집이 한채 있다. 굴피집은 지붕에 나무판자 대신

    굴피(참나무 껍질)를 덮은 집이다

    산 입구 도로 왼쪽에 있는 물방아는 "통방아", "벼락방아" 라고도 부른다.물통에 물이 담기면

    그 무게로 공이(찧는 틀)가 올라가고 그 물이 쏟아지면 공이가 떨어져 방아를 찧게 된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
    전형적인 경동지괴(傾動地塊) 지형으로 기암절벽과 초원이 어우러져 있으며 갈매굴, 제암풍혈, 양터목세굴,  

    덕발큰재세굴 등 석회동굴이 많이 소재하고, 대이동굴 군립공원(1996년 지정) 구역내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약 4-5억년 전에 이루어진 길이 6.9㎞, 천장높이 30m에 이르는 동양최대의 동굴인

    환선굴(幻仙窟 : 천연기념물 제178호)이 유명하다

    환선굴이라는 이름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옛날 한 여인이 촛대바위 근처에서 목욕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어 사람들이 몰려가니 여인은 간데 없이 사라지고 한 무더기의 바위만 굴러 떨어졌고 그 후로 물은 말라버렸다고 한다. 놀란 사람들은 그 여인을 선녀라 믿고 제를 올리고 바위가 굴러 내려온 동굴을 환선(幻仙)굴이라 이름 붙였다. 해발 500m 지점에 위치해 있어 주차장에서부터 40여 분 산길을 올라야 입구에 도착하지만 덕항산, 촛대봉, 지극산 등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동굴의 좁은 입구와 달리 높이 10m, 폭 14m의 거대한 입구는 마치 지하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기괴하면서도 화려한 종유석군과 동굴의 생성, 성장, 퇴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2차 생성물들이 동굴 곳곳을 장식하고 있으며 10개의 크고 작은 동굴 호수와 6개의 폭포들이 통로마다 자리잡고 있어 마치 계곡을 탐험하는 듯하다. 중앙 광장의 옥좌대와 동굴 입구의 만리장성, 도깨비 방망이, 마리아상, 종유폭포는 환선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40m 지름의 중앙 광장 백사장도 자랑거리이며 관박쥐, 노래기, 곱등이 등 다양한 동굴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탐방 길을 즐겁게 한다. 환선굴로 가는 길에는 굴피집, 너와집 등 태백 지역의 전통 가옥을 볼 수 있으며 도를 닦으러 들어 갔던 스님이 끝내 나오지 않았는데 들어가는 길에 꽂아둔 지팡이가 변한 것이라 전해지는 엄나무도 독특한 볼거리다.

     

    ☞ 후 기 : 2008년 백두대간 종주시 올랐던 덕항산을 올랐다

                 그땐 삼수령에서 덕항산을 올랐는데 오늘은 덕항산 가장가까운 예수원에서 올라 수월하게 올랐는데

                 하산길 환선굴계곡 너무 가팔라 힘들었다 대간종주시 아내랑 내려온 길이었는데 그때 어떻게

                  내려왔는지..... 사진올려본다

     

     

    예수원 월동준비

    예수원 외부인 접객실

    예수원 기도처

    예수원 원장님과

    등산출발지점에서

     

    자연산 남자화장실

     

    백두대간 구부시령

     

     

     

     

     

     

    화살표데로 가야하는데 직진으로 알바하는 일행들

     

     

    8년만에 다시오른 덕항산 정상(정상석이 없어짐)

     

     

     

     

     

     

     

    환선봉에서바라본 대이리 동굴지대 주차장

    환선봉 전망대

     

     

     

     

    환선굴내려서는 자암재(구부시령에서 자암재까지 백두대간길)

     

    오늘산행대장 무유등

     

    자암재아래 환선굴 내려서는곳에있는 약수터

     

    대이리동굴지대 협곡

     

     

     

     

     

    환선천연동굴

     

     

    환선굴에서 내려오는 지하수 폭포

    환선굴모노레일 승강장

     

    대금굴 지하에서 흘러나오는 지하수

    매표소(대금굴 12,000원, 환선굴 4,000원)

     

    뒤풀이한 식당(건대 된장국 정식 : 더덕구이 추가)

     

    식당 더덕을 손질하시는 주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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