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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정유년 연하우표(12/1)
    우정사업 홍보/우표는 내친구 2016. 12. 1. 23:53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찬 기운이 듬뿍 담아있는 연하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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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2017년 정유(丁酉)년 '닭의 해'를 맞이하여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연하우표2종 56만장과 소형시트 10만세트를 오늘(2016년 12월 1일, 목요일) 발행하였습니다

    떠오르는 태양과 닭의 힘찬 발걸음을 통해 새해 새 출발의 희망과 기쁨을 담았고, 또 다른 디자인은 눈송이를 맞으며 멋진 자세로 당당하게 서 있는 닭의 모습을 통해 정유년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우리 모두의 기대와 자신감을 묘사하였습니다.%ED%98%B8%ED%83%95%20%EC%9C%A0%EB%A0%B9


    특히 이번 우표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으로 반짝반짝이는 홀로그램박과 금박을 적용해 ~ 보기만 해도 화려하고 아름다워...... 정말 탐이나는 우표랍니다~%EB%AF%B8%EC%86%8C


    또한 우표전지에 QR코드를 넣어 정유년과 연하우표에 관한 정보도 볼 수 있는 즐거운 우표랍니다%EC%B5%9C%EA%B3%A0


    ♠ 닭 이야기...

    십이지 가운데 열 번째 동물인 닭은 오래전부터 인간과 가까운 동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는 가축이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경주 김씨의 시조인 신라 김알지의 탄생 신화에서 새 나라를 통치할 인물의 탄생을 알리는 동물로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유교 문화에서는 닭을 다섯가지 덕을 품은 동물로 여겼습니다. 먼저 닭 벼슬은 그 모양이 관(冠)과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문(文)'을 상징하는데, 조선시대에는 관직에 뜻을 둔 사람들이 입신출세를 바라는 마음으로 닭그림을 그려 서재에 두었다고 합니다.%EC%83%89%EC%97%B0%ED%95%84

    한편 닭은 의외의 공격성을 갖춘 동물로, 날카로운 발톱은 '무(武)'를 , 적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싸우는 성격은 '용(勇)'을 상징합니다. 닭은 먹이가 있으면 무리를 불러 함께 나눠 먹을 줄 아는 특성으로 인해 '인(仁)'을 상징하기도 하며 늘 무리 지어 다니며 자신의 것을 나누는 사랑과 풍요의 상징이자 끊임없이 알을 낳는 다산의 상징이기도 합니다.%EC%A2%8B%EC%95%84


    또한 닭은 어둠 속에서 울음을 통해 여명을 알리는 동물로 '신(信)'을 상징하며 시계가 없던 시절, 때를 알려주는 시보(時報)역할을 했고, 선조들은 이를 밝은 빛의 도래를 예고하는 길한 존재로 여겼습니다. 닭이 울면 귀신도 달아난다 하여 새해를 맞이한 가정에서는 닭이 그려진 그림을 벽에 붙여 평온한 한 해를 기원하였습니다.

    특히 농가에서는 설날이나 대보름날 꼭두새벽에 첫 번째 우는 닭의 울음소리를 세어 점을 치기도 하였으며, 열 번이상 울면 그 해에 풍년이 든다고 믿었습니다.%EC%99%84%EB%91%90%EC%BD%A9


     

    새해를 맞이하는 귀여운 닭의 모습이 날짜도장은 2016.12. 1(목) ~ 2017. 1.10.(화) 까지 전국총괄국(43개 관서 제외)과 추가로 철원우체국과 화천우체국에서 날인 가능하니 우표와 함께 기념으로 간직하시기 바랍니다.%EC%83%88


    2017년은 풍년을 알리는 닭 울음소리가 퍼져 우리 국민 모두가 더욱 풍요롭고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그럼 오늘도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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