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과 여행/서울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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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탐방 2 (7/31. 내부)산행 과 여행/서울지역 2020. 7. 31. 19:27
서울 환도와 함께 남산에 있던 민족박물관 자리에 박물관 임시 본부를 설치하였다가 다시 덕수궁 석조전을 수리하고 이전함으로써 박물관은 한동안 마비되었던 기능을 되찾기 시작하였다. 1969년에는 문화재관리국에 소속되어 있던 덕수궁미술관이 국립박물관에 통합되어 두 개의 전시 시설이 일원화되면서 대폭적인 소장품의 확충이 이루어졌다. 1971년 부여박물관이 신축된 것을 시작으로 하여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국립박물관의 시설이 크게 확충된 기간이었다. 1972년 8월에는 서울의 국립박물관이 경복궁 내에 현대식 설비를 갖춘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하면서 명칭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고쳐 새로운 면모를 보여 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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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탐방 1 (7/31. 외부)산행 과 여행/서울지역 2020. 7. 31. 19:04
우리나라의 박물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심적인 국립박물관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08년 9월에 발족한 창경궁 내의 이왕가박물관(李王家博物館)에서 출발하였다. 이왕가박물관은 왕실의 재정적 뒷받침으로 미술품을 수집하기 시작하여 1909년 11월 창경궁과 함께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그러나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조선총독부에서 경복궁 내에 박물관 건물을 신축하고 1915년 12월 총독부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총독부박물관에서는 일부 구입품 외에 고적 조사를 통해 습득한 매장 문화재, 그리고 사찰의 기탁품 등 역사·고고 미술에 관한 자료를 수집, 전시하였다. 한편, 1915년부터 경주고적보존회에 의해 신라시대의 유물을 전시해 오던 경주의 전시관이 1926년에는 총독부박물관의 경주분관으로 편입되었다. 부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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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탐방 (7/29)산행 과 여행/서울지역 2020. 7. 29. 16:42
옛 공군사관학교 자리에 마련된 보라매공원은 시민위락공원으로, 1986년 5월에 문을 열었다. 약 12만평의 대지에 테니스장, 체육센터 등의 체육 시설과 소동물원, 연못,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특히 2층 건물 4동에 학생들을 위한 독서실을 갖추어 청소년의 선도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도 있다. 청소년회관에서는 영화감상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공군사관학교 시절부터 자리를 지킨 상징탑이 지금도 남아 이 곳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충효사상을 고취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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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 탐방 (7/27)산행 과 여행/서울지역 2020. 7. 27. 18:06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시립 공원.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몸바친 애국지사들의 유해를 모시기 위해 조성되었다. 1924년 효창원의 일부를 공원용지로 책정한 후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현재 공원 내에는 김구 선생의 묘와 윤봉길 · 이봉창 · 백정기 세 의사의 묘, 안중근 의사의 가묘 등이 있으며, 공원 주변에는 효창어린이공원과 효창운동장이 있다. 조선 정조의 장자로 세자책봉까지 받았으나 5세의 어린 나이로 죽은 문효세자의 묘원이 있는 효창원을 기원으로 한다. 1944년 전쟁 희생자를 위한 충혼탑 설립을 명목으로 조선조 왕실 무덤을 고양 서삼릉으로 이장하면서 효창공원으로 변경되었다. 1924년 6월 경성부는 효창원의 일부를 공원용지로 책정했고, 8월부터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