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통구미

통구미(通九味)

통구미라는 지명은 그 지형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양쪽 산이 높이 솟아 있어 골짜기가 깊고 좁아

마치 긴 홈통과 같다고 해서 불려진 것인데,

통구미의 "통"은 통과 같다는데서 따르고

"구미"라는것은 구멍이란 뜻이니,

공 이 "골짜기가 홈통과 같다"고해서 "통구미"라 불려졌다.

 

또한 앞 포구에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마을을 향해 기어가는듯 하고,

마을은 거북이가 들어가는 통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통구미(桶龜尾)라고도 한다.

한자로 표기할 때 음이 같은 글자인 통구미(通九味)로 표기하게 된 것이다.

 

 통구미를 상징하는 거북바위

전체적으로 거북형상을 취하고 있고

자세히 보면 작은 거북들이 7~8마리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3~4마리는 찾는데

그 나머지를 도무지 찾을수가 없어

토박이들에게 물어보지만 우째 정확히 아는사람이

하나도 없으니 원 믿거나 말거나~ㅋㅋ

 통구미에도 몽돌해변이 있다.

파도가 자갈밭위를 구르면 그소리 또한 일품이라~^^ 

 통구미는 또 향나무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거북바위에서 바라보이는 앞쪽산이 향나무 자생지란다.

아래 사진처럼 울릉도를 대표하는 사진이 그중 하나다.

파란 하늘색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출처 : 울 릉 도

글쓴이 : 울릉갈매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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