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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울릉도 봉래폭포
    산행 과 여행/내고향 울릉도,독도 2009. 2. 22. 10:12

     오랜만에 가보는 봉래폭포이다

    10년만이라고나 할까...

    어떻게 변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휴일 마땅히 갈데도 없지만

    옛날생각을 들추어가며 봉래폭포쪽으로 핸들을 돌렸다.

     

    이제는 이곳도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필요한갑다.

    주민증을 내고 울릉주민의 특혜를 받고 무사통과

    (일반어른1,200냥/어린이600냥)

     관리사무소에서 약100미터쯤 가다보면

    이곳에도 천부에 있는 풍혈처럼

    천연에어컨 풍혈이 있다.

    겨울이라 굳이 들어가고 싶지는 않아서 통과~^^

     

     발전소를 뒤로하고 잠시 오르다보면

    삼나무 숲이 먼저 반긴다.

    무엇을 그리도 간절하게 빌었는지는 모르지만

    작은 돌탑들도 보이고....

     

     삼나무와 함께 어울려있는 주인잃은 벤취가

    조금은 썰렁한 감이 든다.

    여름에 왔더라면

    좀더 운치가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도 생기고....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봉래폭포의 모습이 반긴다.

    주변에는 아직도 정비중이라서 별로였지만

    그래도 잘 정비된 구름다리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높이가 30여미터의 낙차로 흐르는 3단폭포 봉래폭포는

    울릉도 도동과 저동의 상수원이기도하다.

     

    이 폭포로 말하자면 나리분지에 모인 강수가 지하로 스며들어

    지하에서 피압수가 되어 지표로 용출한 것이며

    다량의 물이 지형의 기복에 따라 흘러내림으로써 봉래폭포를

    형성한것이라 하는데

    1일 유입량이 3,000톤이라 된다니 과히 적은양은 아니다

     

    저물이 마른다면 나도 급수차를 따라 다녀야 하지 않을까~ㅎㅎ

    우째 사진이 빈티가 나는지 모르겠네

    주변이 넘 썰렁해서 그런가~^^

     투막집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내려오니 주차장 아래 상수원이 보인다.

    육지처럼 딱히 약품을 따로해서 정수하는것이 아니라

    물막이를 여러개 설치 자연적으로 정화되어

    상수도로 인입 된다고 한다.

     

    출처 : 울 릉 도
    글쓴이 : 울릉갈매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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