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간순간 서로의 기쁨이 되어 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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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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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 1∼11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엡 1: 7) | |
[그림QT] 십자가 묵상 |
![](http://img.cbs.co.kr/cbs/christian/qt/imgqt/cheoul.jpg) |
저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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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는 바울이 제3차 전도여행 초기 로마의 셋집에서 보낸 2년 동안, 성경을 가르치면서 쓴 편지입니다. 에베소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이상적인 교회의 모습은 무엇인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하는, 중요한 믿음의 원리들을 잘 요약하여줍니다. 건강하고 건전하고 영적인 복음의 말씀이 기록되어있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은 하나님나라의 구원의 진리, 구원의 놀라운 은혜와 풍요함, 하나님의 계획과 온전하심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바울 사도가 가르쳐주는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어떠한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바울은 에베소서의 서두를 이렇게 엽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1절).”
그리스도인이란 ‘성도’입니다. 성도는 ‘구별된 사람’을 말합니다. 이는 도덕적으로 혹은 윤리적으로 깨끗한 사람을 의미한다기보다는, 하나님이 구별하여주신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 해서 사회의 도덕! 수준에 미달되는 사람을 가리키는 것은 또 아닙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할 때 ‘구별된 민족’을 의미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성도로서, 그의 가슴 속, 마음 속, 생각 속에 ‘하나님께 부름받은 구별된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그리스도인은 ‘신실한 사람’입니다. 신실한 사람이란 믿을 만하고 의뢰할 만한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본문에서는 하나님에 대하여 신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가리킵니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소수였지만 하나님 앞에 신실한 사람들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들은 그 신실함으로 결국 거대한 로마권력도 정복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속량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신실할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못 믿어도 저 사람은 믿을 만하고, 저 사람만큼은 확실하며, 보증수표와 같이 신뢰할 만하다 인정받는 사람, 무엇보다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사람, 그가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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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히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백성임을 깨닫게 하시고,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빛을 발하게 하소서.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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