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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공룡우표] 공룡의 시대 시리즈우표
    우정사업 홍보/우표는 내친구 2012. 8. 8. 16:11

     

    공룡의 시대 시리즈우표 (세번째 묶음)

     

    공룡의 시대 세 번째 묶음으로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을 소개 합니다.

    중생대 백악기는 중생대의 마지막 시대로서, 약 1억 4,500만 년 전부터 6,500만 년 전까지의 약 8,000만 년간의 시기를 가리킵니다. 동물로는 암모나이트와 공룡, 조류가 번성하였고 식물계에서는 속씨식물이 출현했습니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박치기 공룡으로 알려진 후기 백악기의 초식공룡으로 머리 위에 돔 모양으로 불룩 솟은 부분이 특징이다. 25cm나 되는 이 돔 아래로 일련의 둥근 돌기가 나 있고, 주둥이 쪽에도 뾰족한 돌기가 나 있습니다. 납작한 이빨은 뒤로 휘어져 있고, 톱니 모양의 날이 서 있어 식물을 자르는데 편리하도록 되어 있답니다.

     길이는 8m, 무게는 1~2톤으로 미국, 캐나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후기 백악기의 육식공룡으로 폭군 도마뱀이라는 이름처럼 가장 무섭고 사나운 공룡 중 하나입니다. 20cm나 되는 날카로운 원뿔 모양의 이빨과 앞뒤로 나 있는 톱니 날, 크고 긴 뒷다리, 날카로운 발톱은 다른 공룡을 공격하고 제압하기에 적합했을 것이입니다. 길이는 10~14m, 무게는 4.5~7톤에 이르며 캐나다와 미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오비랍토르

     

    알 도둑이란 이름의 백악기의 잡식공룡으로 머리 위에 나 있는 골즐이 특징입니다. 짧은 돔 형태의 머리에 이빨이 없는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길고 가는 뒷다리와 짧은 꼬리, 그리고 1.5~2.5m의 몸길이에, 무게는 25~35kg으로 매우 민첩하고 빠르게 달릴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몽골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프로토케라톱스

     

    후기 백악기 초식공룡으로 몸집에 비해 커다란 머리와 머리에 달린 프릴이 특징입니다. 몸은 원통형에 큰 돼지처럼 생겨 원시적인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앵무새 같은 부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강하고 단단한 부리와 날카로운 이빨로 식물을 잘 씹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몸길이는 1.8m, 무게 150kg이며 몽골, 중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번 공룡우표 시리즈는 8월 8일부터 전국우체국 판매됩니다. 

     


     

    공룡우표 시리즈는 올해로 세번째 시리즈가 발행되는 것인데요..

    백악기에 살았던.. 누구도 직접 보지 못한 신비하면서 위엄이 넘치는 공룡의 모습.....  

    정말 살아 움직이는 것 같죠?

     

    그런데.. 이 살아있는 듯 생생한 모든 공룡우표의 원화를 손으로 직접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금방이라도 살아서 종이 밖으로 뛰어 나올 것 같은... 쥬라기 공원이 연상되는 그 공룡들의 원화를 공개합니다.

     

     

     

    먼저, 티라노사우루스... 날카로운 이빨이 섬득합니다. 눈동자를 보니 금방이라도 고개를 돌려 쳐다볼 것 같아요.

     

     

    두번째, 오비랍토르.. 섬세한.. 털.. 공룡에게도 털이 이렇게 있네요. 손을 뻗어 금방 튀어나올 듯..

     

     

    세번째, 프로토케라톱스.. 사실 여기 공룡 중.. 지금의 하마, 코뿔소를 많이 닮은 것 같네요.. 저 다리근육.. 으으

     

     

    네번째,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이 친구는 사실 너무 귀여워서 공룡 같지 않은 우표입니다. ㅎㅎ

     

     

    원래, 디자이너가 처음 디자인 할 때는 아래와 같이 더 귀여웠다고 합니다. 이쁘죠..??

    그런데.. 공룡 원화에 대해 감수를 받아보니 뒤 뿔은 두근 것이 아니라 좀더 뾰족하고 앞에 코 부분도 뾰족한 작은 뿔들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다시 원화가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보니.. 아래 공룡이 더 이쁘죠.. 둘리생각도 납니다.

     

     

    그래서 잠시.. 1995년에 발행된 둘리 우표도 소개합니다. ㅎㅎ

     

     

      

     

      우표 디자이너 모지원

     

    공룡우표는 제가 디자인한 우표 중에서도 가장 애정이 가는 우표입니다.

    무엇이든지.. 누구든지.. 더 공을 들이고, 고민도 많이 하면 더 애착이 가기 마련 이죠..

    고민도 많이 하고... 그리는 시간도 오래 걸렸답니다.

     

    공룡은 저도 그렇지만.. 실제로 본 사람이 없죠.. 그래서 저도 그리기 전에 문헌 사진 등

    여러가지 자료를 먼저 수집하고 연구를 합니다. 다양한 사진을 보고 자료를 찾아

    연구해야 좀더 입체적이고 살아 있는 공룡이 태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덕분에.. 저도 공룡에 대한 지식을 꽤 쌓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디자인한 원화는 이융남 한국지질지원연구원 관장님께 최종 감수를 받아 확정된 것입니다.

     

     

     

     

    출처 : 우정마을
    글쓴이 : 우정사업본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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