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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독도는 우리땅] 독도 우표와 독도 우체통이 만들어진 이유
    우정사업 홍보/우표는 내친구 2012. 10. 25. 09:42

     

     우리나라 최동단 독도...

     

         o  서기 512년 신라 이찬 이사부가 우산국 (울릉도/독도)를 복속

         o  1693년 안용복이 일본으로 건너가 에도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영포임을 확인한

             서계(외교문서)를 받음

         o  1900년 고종황제는 '칙령 제41호'로 울릉도/독도를 군으로 승격

         o  1946년 연합국 최고사령관 각서(SCAPIN) 제677호로 독도는 한국영토임을 재확인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

    독도는 참으로 아름다운 우리땅입니다. 

    이 아름다운 독도는 1954년, 2002년, 2004년에 기념우표로도 만들어 졌습니다.

     

    1954년 9월 15일 독도를 도안으로 하는 우표 첫 발행

     

    1954년 9월 15일, 독도가 우리땅임을 만방에 알리기 위해 독도를 도안으로 하는 우표가 처음으로 발행되었습니다.

    총 3가지 종류의 보통우표로 2백만장이 발행되었습니다.

     

     

    (1954년 발행도 독도우표의 원도)

     

    (1954년 9월 15일, 3종 2백만장)

     

     

    독도우표가 처음으로 발행되었을 때, 일본 우정성에서는 독도우표를 거부하기로 결정하고 이 우표를 붙인 우편물은 반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동아일보 1954년 11월 28일 보도에 의하면 일본정부측이 조사한 결과 한국에서 오는 우편물 대부분이 독도우표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정부측은 만국우편연합(UPU)의 규정에 의해 이 우표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954. 11. 28. 동아일보, 출처 네이버 라이브러리)

     

    (1976. 12. 11. 경향신문, 출처 네이버 라이브러리)

     

     

    2002년 8월 1일 두번째 독도 특별우표 발행

     

     

    2002. 8. 2. ~ 8. 11.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필라코리아 2002세계우표전시회를 맞이하여 전통문화와 개성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재를 특별우표로 발행했습니다.

     

    (2002. 8. 1. 독도특별우표)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는 백두화산대에 속한 화산도로 여러 종류의 곤충과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괭이갈매기를 비롯한 희귀조들의 번식지는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고 역사적 의미가 커 우표로 발행됩니다. 

     

     

    2004년 1월 16일 두번째 독도 특별우표 발행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는 3,4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습니다. 섬의 생태계를 소개하고 그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독도의 자연을 소재로한 특별우표가 발행됐습니다.  당시 이 우표의 발행으로 일본과는 외교적 마찰까지 빚었다고 합니다. 독도 특별우표는 얼마전 발행된 뽀로로우표보다 더 인기가 많았답니다. 독도 특별우표는 발행 당일인 1월 16일 오전에 모두 매진되었습니다. 당시에는 1인당 전지 2매정도로 판매량을 제한했다고 하는데 환산하면 약 11만명이 이 우표를 구매했다고 합니다.  

     

     

     

    (2004. 1. 16. 독도의 자연 기념우표, 총4종, 56만장 발행)

     

    독도에는 해송과 사철나무, 그리고 털머위, 왕해국, 갯메꽃, 술패랭이꽃, 번행초, 도깨비고비, 쇠비름, 민들레, 질경이, 강아지풀, 명아주, 쑥 등 50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는데 대부분 키가 작아서 바닷바람에 잘 적응하며, 잎이 두텁고, 잔털이 많아 추위에도 잘 견딘다고 합니다. 섬의 경사가 급해 토양이 발달하지 못하고, 비는 내리는 대로 바로 배수되어 수분이 부족하여 자생하는 식물의 수가 적은 편이지만, 5∼6월에는 갯메꽃이 분홍색의 꽃을 피우며, 9월에는 왕해국의 연한 자줏빛 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매년 봄부터 여름까지 괭이갈매기를 비롯하여 슴새, 바다제비 등이 번식하며, 철새들의 이동시기에는 지느러미발도요, 물수리, 노랑지빠귀, 노랑발도요 등이 드물지 않게 통과한다고 합니다. 이들의 번식지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 해조류 번식지’로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괭이갈매기는 우리나라 전국 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로 매년 5월이면 독도를 찾아온다고 합니다. 해양 조류인 슴새와 바다제비는 우리나라 외딴섬에서 바위굴이나 흙 속에 구멍을 파서 각각 1개의 알을 낳아 번식하며 가을이면 따뜻한 남쪽 나라로 가는 여름철새입니다.

     

     

    독도는 푸르른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참으로 아름다운 섬입니다.

     

    이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보존하기 위해, 그리고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다시한번 세계에 확인하기 위해 또 하나의 역사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 기념우표로 발행했습니다.

    독도의 아름다움과 정기를 담은 4센티미터의 작은 우표는 편지에 붙여져 세계 모든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독도에는  

    독도의 거센 바다바람을 맞으며 묵묵히 독도를 지키는 우리 독도경비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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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현재 김성도ㆍ김신열 부부가 1991년 11월 17일 이후 서도에 거주하며 어로활동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주소: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20-2번지)

    주민등록인구는 총 11명(2011. 12월말 현재)  김성도, 김신열 부부와 엄태일, 김현태, 조근수, 김원도, 장은석, 김재일, 김정환, 김현길, 윤장수(독도 등대원)등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출처 사이버독도)

     

    그리고 또 하나 독도를 지키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독도우체통 입니다.

     

    (출처 사이버독도)

     

     

    독도우체통은 2003년 4월 24일 오전 10시 울릉도에서 경찰경비정으로 우체통을 싣고 와

    독도리 산 1의 37번지 동도 경비대막사 옆에 설치 되었습니다.

     

    앞면에는 태극기 문양과 대한민국 국적을 표시하고 뒷면에는 독도 우편번호 799-805와 관할국인 울릉우체국장을 각인했습니다.

     

    저 멀리 동쪽 끝... 동해의 해를 가장 먼저 맞는 곳

    바로 그 독도에서 올곶이 독도를 지켜내고 있는 분들께  응원의 편지를 보내보면 어떨까요?

     

    아래 엽서는 충청지방우정청에서 실시한 가을맞이 엽서쓰기 대회에 응모한 한 고등학생의 엽서입니다.

     

     

     

     

     

     

    김성도ㆍ김신열 부부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20-2 번지

    독도등대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30 번지

    독도경비대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55

     

     

     

    출처 : 우정마을
    글쓴이 : 우정사업본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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