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제 온조의 건국이야기, 백제 온조 특별우표

 

 

 

 

 

백제 온조 특별우표는 '우리 문화 정체성 바로 세우기'의 하나로 발행되는 특별우표입니다.

 

'우리 문화 정체성 바로 세우기' 특별우표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에 대한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과 부여, 고구려, 발해, 신라, 백제의 건국이야기를 담은 특별우표로 2008년 부터 발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백제 온조 특별우표는 2008년 ‘고조선 단군왕검’을 시작으로 2009년 부여 금와왕, 2010년 고구려 주몽, 2011년 발해 대조영, 그리고 2012년에 발행된 신라 박혁거세 특별우표에 이어 여섯번째로 발행되는 우표입니다. 

 

백제온조 특별우표 전지에는 백제 온조의 건국 이야기가 재미있게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요. 한편의 역사책을 보는 듯합니다.  

 

지금까지 발행된 '우리 문화 정체성 바로 세우기' 특별우표 6종에는 모두 이렇게 건국의 역사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이 특별우표 6장만 있어도 우리나라 최초국가인 고조선 부터 부여, 고구려, 발해, 신라, 백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백제를 세운 온조의 건국이야기 입니다.

  

 

 

 

   북부여에서 졸본부여로 온 주몽은 졸본부여왕의 둘째딸과 결혼하여

   졸본부여의 왕위를 잇고 고구려를 세웠습니다.

   주몽은 두 아들을 낳았는데 큰 아들을 비류라 하고,

   둘째를 온조라 했습니다.

 

 

  

 

 

   주몽이 북부여에 있을 때 낳은 아들인 유리가 와서

   고구려의 태자가 되었고,

   비류와 온조는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신하 열명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갔는데 그를 따르는 백성들이 많았다.

 

 

  

 

  비류와 온조가 한산에 이르러 부악악에 올라

  살 만한 곳을 살펴보았습니다. 

  신하들이 하남의 땅에 도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고 했으나

  비류는 그 말을 듣지 않고 일부 백성을 데리고 미추홀에 가서 살았다.

 

  온조는 한강 이남의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신하들의 보좌를 받아 나라를 건국하였습니다.

  이때가 서기전 18년이었습니다.

 

 

 

 

 

   미추홀의 땅이 거주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비류가 위례성에 돌아왔는데,  

   도읍이 안정되고 백성들도 편안해 보여 본인의 결정을 후회하다가

   죽었습니다.

 

   비류의 신하와 백성들은 모두 위례로 돌아왔는데,

   이들은 온조를 잘 따랐습니다.

   온조는 뒤에 나라 이름을 백제라 하였습니다.

 

 

 

서기전 18년에 세워진 백제는 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발전하며 해상 왕국을 건설하였습니다.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중국의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여 이를 백제 고유의 문화로 발전시키고

다시 일본에 전수하는 등 주변국과도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고대 동아시아 문명 교류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백제는 비록 군사강국, 영토대국은 아니었지만 세련되고 수준 높은 문화를 통해 문화강국을 이루었습니다

 

 

 

'우리 문화 정체성 바로 세우기'의 하나로 발행되는 특별우표,

백제 온조 특별우표 (5종, 총180만장)는 11월 20일 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백제 온조 특별우표 전지]

 

출처 : 우정마을

글쓴이 : 우정사업본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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