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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이섬 트레킹(5/16)
    산행 과 여행/우리나라 섬 투어 2017. 5. 17. 11:36

    o 일 시 : 2017. 5.16(화) 11:00 ~ 18:00

    o 교 통 : 승용차(강변로도 - 팔당대교 - 조안면 - 대성리 - 청평 - 가평역(왕복)

    o 코 스 : 가평역~가평나루~남이섬선착장~강변산책로~메타세콰어길입구(중식)~메타세콰어길~송파은행나무길

                ~ 별장길~연인길~땅끝(창경대)~헛다리~기상대~수양벚나무군락지~자작나무길~남이나루선착장

                ~남이장군묘~중앙잣나무길~유니세프광장~사랑마을~중앙광장타조농원~노래박물관~세계악기박물관

                ~잣나무길~선착장~가평나루선착장~가평역(중식포함 4시간)

    o 누구랑 : 4050서울산악회 송제대장 포함 26명

                  송제, 애월, 등산맨, 비비초, 준희, 낙원이, 경제, 한계령, 러브가, 프레야, 프레야2, 아로마, 만자로, 만고,

                  비비짱, 지노기, 마주보기, 자생, 오사랑, 향목, 무등, 더세븐, 정글타잔, 진양, 동그란, 동그란2

     

    o 기 타 : 남이섬의 주제는 사랑이다. 드라마로 유명해진 겨울연가도 사랑이요,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면 모두가

                 사랑으로 넘쳐나는 섬이다. 자연은 우리에게 베풀고, 인간은 자연을 아끼고……, 이 모두가 사랑이다.

     

     

     

     

     

     

     

     

     

     

     

                남이섬에 들어서니 그 의미를 몇 걸음 못가서 이내 깨달을 수 있었다.

                남녀 간 달콤한 데이트보다 더 진중한 삶의 대화가 술술 풀릴 수 있는 이곳! 친구라 불러도 좋고,

                좋은 이와 함께 모든 고민을 강물에다 흘려보낼 수 있는 곳이 남이섬이다.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 부동의 1위는 바로 남이섬

                겨울연가 이후 그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수많은 매체들에서 데이트코스로 나오기도 하고

                얼마 전에는 남자의 자격에서 김국진이 데이트를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분명한건 그 훨씬 이전부터도

                남이섬은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였다.

     

     

     

     

     

     

     

     

     

                남이섬은 2006년 나미나라 공화국으로 독립한다. 섬이라는 입지를 잘 살려 또 다른 국가라는 컨셉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그래서 매표소도 비자발급이라는 표현을 했다. 참고로 남이섬은 국가

               소유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이곳은 사유지이다.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로 1만원을 내고 배로 들어가는 방법과 3만8천원을 내고 고공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둘 중 자신의 경제력과 용기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남이섬은 큰 섬이다. 여길 하루에 다 돌아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자전거나 세그웨이를 빌려주니

                그걸 타고 돌아다녀도 좋고, 코끼리 열차도 있다. 코끼리열차는 섬을 돌면서 가이드가 한차례

                설명을 해주는 형태이다. 짧은 시간 동안 섬을 한 바퀴다 돌아보고 그 이후에 가보고 싶은 곳만 선택적

                으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비용 1인당 5천원)

     

     

     

     

     

     

     

     

     

                그래도 메타세콰이어 숲이 인상적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런 저런 굿판, 캐리커져 그리기,

                크고 작은 상점들, 음식점등이 있다. 이곳은 무언가를 하기 위하여 가는 곳이 아니라 무언가를

                안하기 위해서 가는 곳이다. 그냥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곳이기 때문이다.

     

     

     

     

     

     

     

     

     

     

                남이섬에서 잠시 시인이 되고, 소설속의 주인공이 되고, 무념무상한 자연인이 된다.

                나에게 불필요한 많은 것들을 남이섬에 내려놓고 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나에게 필요한

                많은 것들을 남이섬에서 얻어 올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그자리에 나 자신이 함께 할 수 있는

                감동을 가져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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