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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 마지막왕 경순왕릉
    산행 과 여행/국보, 고궁, 왕릉 탐방 2009. 10. 18. 11:13

     

    경기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산 18-1 에 있다 경순왕은 신라 제56대 왕으로 마지막 왕이다.
    성은 김, 이름은 부로 신라문성왕의 6대손이며 927년 경애왕이 후백제 견훤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후 왕위에 올랐다.
    경순왕이 왕위에 오를 당시에는 국가가 후백제, 고려, 통일 신라로 분열되어 있었고
    후백제의 잦은 침공과 각 지방 호족들의 할거로 국가 기능이 마비되는 상태였다.
    이에 경순왕은 무고한 백성들이 더 이상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막고자 신하들과 큰아들 마의태자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려에 귀부하였다
    귀부후 경순왕은 태자의 지위인 정승공에 봉해지는 한편 유화궁을 하사받고 경주를 식읍으로 받아
    최초의 사심관으로 임명되기도 하였다.
    태조 왕건의 딸 낙랑공주와 결혼하여 여러 자녀를 두었으며 43년 후인 고려 경종 3년(978년) 세상을 떠났다.
    경순왕릉은 사적 제244호로 신라의 여러 왕릉 가운데 유일하게 경기도 내에 위치한 것으로 옛 고랑포 나루터
    뒤편의 남방한계선과 인접 한곳에 위치하고 있다.
    경순왕릉은 신라 제56대 왕으로 성은 김씨, 이름은 부로 문성왕의 6대손이며 아버지는 신흥대왕으로
    추봉된 효종이고 어머니는 헌강왕의 딸인 계아태후이다.
    경순왕릉은 조선건국 이후 오래도록 실전 되었던 것을 1748년(영조 24)감사 김성운과
    청정 김응호 등이 봉축하고 제사하였으나 6.25이후 방치되었다가 1975년 사적으로 지정되어
    지금의 형태로 정화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또한 연천군에서는 지난 94년부터 봉분, 능역, 전사청, 진입로 석축 및 배수로 등을 정비하였으며,
    최근에는 군부대의 협조로 일반인의 출입이 수월해 지면서 관광객이 증가추세에 있어 화장실 1동 신축,
    능역주변 보호휀스, 안내문 및 경계석등을 설치하고, 제례시 장소가 협소하여 능역을 확장하는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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