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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1(수) 기도하며 일하고 일하며 기도하고.....
    우리가족/신앙생활 2009. 11. 11. 14:39

    뿅뿅같은 헛 똑똑이

    미움으로 밤을 지새우면
    나 또한 온밤을 보내야 합니다.

    그런 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미움을 날리면 날아간 미움이 그에게 박혀
    심하게 아파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갖가지 미움의 화살을 날렸습니다.
    사정없이 날렸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미움을 날리면
    내속에는 그 미움이 줄어들기는커녕 자꾸만
    커져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미움의 화살촉은 반환점을 돌아서 너무나도
    정확히 돌아 그 미움자리에 다시 꽂힘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무엇보다 그 미움의 화살촉에
    치명적인 독이 묻혀있음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뒤늦게 알게 된
    그대는 참 뿅뿅같은 헛 똑똑이

    - 소 천 -

    ------! ------------------------------------

    세상 사람들 대다수는 참 똑똑하다고들
    여기며 사는 모습들입니다.

    하지만 미워하는 사람은
    헛 똑똑이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기 위하여 존재합니다.

    미워하는 것은 결국 그만큼 자기를
    파멸하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내내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내 경우를 보면...
    미워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만들어
    직접 전해주든지,

    만일 마음이 허락지 않으면
    퀵 서비스로 보내거나 인편으로 보내십시오.
    좋은 일들이 생길 것입니다.

    - 뿌듯한 한 주간이 되십시오. -



     
    기도하며 일하고 일하며 기도하고
    [본문말씀]
    느헤미야 4: 1∼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느 4: 20)
    [그림QT] 십자가 묵상
    내 마음 속의 십자가
    [묵상내용]
    예수님 믿으면,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면, 결코 시험받는 일이나 장애물은 없을 것이라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길에도 시험은 있고 핍박도 있고 장애물도 있습니다.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벽건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때 뜻하지 않는 방해가 생겼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 일당입니다. 저들은 ‘열 번이나’ 성벽 건축을 비웃으며 포기할 것을 종용했습니다(12절). 백성들 가운데 부정적인 생각, 낙심의 마음이 퍼져 사기가 저하됩니다. 한 번 해보자고 달려들었는데 점점 지치고 확신이 없어지고 두려운 마음에 실망한 것입니다.

    그때 담대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느헤미야입니다. 그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4절).”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9절).” 기도로 문제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는 수산궁에 거할 때, 성벽재건을 위해 금식하며 수일 동안 슬픔 중에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로 왕의 승낙을 얻어 여기 예루살렘까지 온 것 아닙니까? 기도하는 사람은 낙심하지 않습니다. 신앙인의 싸움은 기도의 싸움! 입니다.

    그런데 선한 일꾼은 기도만 하고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한 손으로 일하면서 한 손에서는 병기를 놓지 않았습니다(17절). 쉬는 손이 없었던 것입니다. 성도는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삶 속에서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전도자 무디(D. L. Moody)에게 있었던 일입니다. 그가 대서양을 배를 타고 건너가는데 배에 불이 났습니다. 무디도 사람들 틈에 끼어 불을 끄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무디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은 물을 나르지 마시고 저기 가서 하나님께서 불을 꺼주시도록 엎드려 기도하세요.” 그러자 무디는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나는 ‘물을 길어 나르면서’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기도와 행동을 같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을 위해 일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20절).”

    오늘도 기도하며 일하고 일하며 기도하는 성도들 가운데 믿음의 승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오늘 하루, 기도하며 일하겠습니다. 일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나와 함께하실 주님을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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