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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게 걷고 즐겁게 오르다 13(함백산 구간)
    산행 과 여행/백두대간 종주(완료) 2015. 7. 4. 23:00

    백두대간 13편 종주 산행기로 함백산 구간이다

    야생화가 지천으로 늘려있는 구간으로 산행하기 좋은 대간길이다  

     

    42구간 : 화방재 - 만항재 - 함백산 - 싸리재 종주기

    (야생화 천국을 걷다)

     

    o 산행일시 : 2008. 5. 3(토) 07:30 - 23:00

    o 산행자 : 송암산악회 대간종주회원 40명

    o 교통안내 : 서울(상일) - 중부 - 영동 - 영월IC - 31번 국도 - (산행) - 두문동재

        - 38번국도(고한) - 영월IC - 서울

    o 산행코스 : 태백산 화방재 - 수리봉 - 만항재 - 함백산 - 은대봉 - 싸리재(두문동재)

                       (백두대간구간 11km, 탈출 4km, 5시간 산행)

     

     

    o 종주기

       - 이제 백두대간의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를 다 걷고 본격적인 강원도 구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설악산 진부령까지 아직 18회가 남았네요

      

          이번 함백산구간은 평균해발이 1,300m 능선으로 이제 나무에 새순이 나기

          시작 하고 함백산 능선엔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났습니다,

          오랫만에 같이한 산행대장의 설명이다  

     

     

     

     

     

     치악 휴게소에 잠시 들린차는 10시반 산행 들머리인 화방재에 도착한다

    2년 4개월 만에 다시 찾은 화방재이다

    그때 태백산 오르고 눈길을 헤치고 내려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에 다시오니 새롭께 느껴진다

    도로를 걷너 철게단을 오른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30여분 오르니 수리봉이다

     

    이후 만항재 까지는 평지길이나 다름없다 국가시설물 울타리가 앞을 막아 오른쪽으로

     돌아 정문 앞으로 나서니 큰 포장도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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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4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만항재(1,330m)이다

    태백산맥을 넘는 두번째 높은 고개이다 만항재서 바라본 함백산 정상은 손에 잡힐듯 하다

     

    414번 지방도로를 따라 내려서다 갈림길에서

    오른족 시맨트 포장길로 접어들고 고사목을 지나 한참 오르다 보니

    길이 크게 휘어지는 지점에 주능선 표시 안내판이 있다

    야생화 보호구역이라 감시원에게 인적사항을 제출하고 출발한다

     

    주목군락지로 들어가 바위가 섞여잇는 오르막길을 오르니

    바위와 철쭉 고사목이 어우러진 함백산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에 서니 사방팔방이 그야말로 장대함 그자체다

    남동 방향으로 국가대표 훈련소 운동장이 보이고 북동방향엔 금대봉의 풍력발전소의 풍차가 아스라이 보이고

    북으로는 가야할 대간길이 길게 누워있다

     

    은대봉(1,442m)을 향하니 경사가 더욱 심하다

    우리나라 터널중 가장긴 정암터널(길이 4,505)이 발 믿을 지난다

     

    사거리 안부를 지나니 야샹화가 나무 아래 지천으로 널려있다

    정말 야생화 천국이다 30여분후 헬기장에 잇는 은대봉 정상에 도착한다

     

    다시 북으로 걸음을 재촉한다

    두번째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르다가

    왼쪽으로 크게 길이 휘워지고 그 길을 내려서니채백과 고한을 이어주는

    38번 국도가 지나는 두문동재(일명 싸리재)에 도착한다

    오늘 이곳에서 종주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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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산행은 능선이 1,000m가 넘지만 사방에 늘려잇는 야생화를 바라보며 걷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걸었다

     

    함백산은 높이에 비해 고개에서 출발하다보니

    산행이 쉬운 산이었다

     

    도로를 따라 내려와 터널 입구에서 뒤풀이 저녁을 하고 차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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